PhotoGraph/사용/강좌
Color 배우면 돈된다.-1
까 치
2008. 3. 20. 17:08
http://www.monitor4u.co.kr/guide/content/?idx=158&page=2&act=view§ion=
1. 서론:강좌의 방향 및 내용 소개
옛날 선조들이 사용할 수 있는 색 수는 매우 한정적이었다. 이는 더 많은 색을 쓰고 싶어도 만들 수 있는 색이 몇 가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합성 염료가 개발된 후, 사람들은 다양한 색을 만들고 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물체 색 이외에도 각종 디스플레이의 개발로 인해 사람들은 여러 가지 디지털 색을 접하게 되었다.
특히, 불과 이십여 년 전만 하더라도 텔레비전이 여러 색을 구현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신기한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손바닥 크기의 반절인 휴대폰이 6만5천 개의 색을 내고 있고, 화려한 색을 내는 대형 디스플레이 앞에서 수만 명의 사람들이 동시에 축구경기를 볼 수 있다.
색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패션, 미용 업계는 물론이고, 아파트 외장 등의 환경디자인이나 제품디자인 그리고 텔레비전, 모니터, 핸드폰 등에서 보여지는 색에 이르기까지 그 쓰임이 매우 광범위하다.
특히,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로 스캐너와 디지털 카메라를 통해 컴퓨터에 입력되고 일련의 처리 과정을 거친 후 전송되어 세계 어디에서든지 모니터나 프린터로 색이 보여진다. 이러한 디지털 색은 손쉽게 편집될 수 있고, 저장이 용이하다. 이것은 1600만개 이상의 다양한 색으로 표현될 수 있으므로 우리는 색이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색을 요구하고 있다. 여성들의 화장품이나 의류의 색상을 보면 80년대만 하더라도 무채색이나 명도, 채도가 낮은 색이 주를 이뤘으나, 요즘에는 개인의 개성과 취향에 맞게 다양한 색상이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들은 색의 다양함 뿐만 아니라 정교함에도 큰 관심을 지니게 되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일반인이 매우 미묘한 색의 변화에 민감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색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디지털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색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디지털 색은 디지털 매체의 색 특성을 고려하여 사용하지 않으면 다른 색으로 보여질 수 있다.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홈쇼핑에서는 그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모니터로 보여지는 색에 의존하여 물건을 구매한 사람이 물건을 직접 받아 보았을 경우 색이 달라 반송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러한 색의 차이는 구매자의 디지털 환경 상태가 웹 페이지를 만든 사람의 상태와 크게 다르다면 색상의 차이는 더욱 심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구매자는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없고,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회사 입장에서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구매자나 운영자 모두 색을 정확하게 재현하고, 진짜 색을 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색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과 디지털 환경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색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색이 무엇인지, 어떤 과정을 통해 지각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생성이 되는지에 대해 알아야 한다. 또한 색이 아날로그 환경과 달리 디지털 환경에서 사용될 때 어떤 차이점이 있고, 디지털 색을 변화시키는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각 디지털 장치의 색 특성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여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CMS(Color Management System, 색 관리 시스템)의 구조와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앞으로 연재될 강의는 기초편과 활용편으로 나누어 기초편에는 빛과 색, 색 지각 과정, 색 혼합 등 기초적이고 일반적인 내용을 연재하겠다. 활용편에서는 주로 디지털 색과 관련하여 CMS를 소개하고, 모니터 설정, Photoshop의 color setting을 사용한 색 관리와 더불어 여러 가지 CMS 소프트웨어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다. 이 강의가 끝난 후에는 모든 독자가 색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게 될 것이다. 색은 여러 분야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독자의 전공이 무엇이든 간에 자신의 분야에서 색채를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1. 서론:강좌의 방향 및 내용 소개
옛날 선조들이 사용할 수 있는 색 수는 매우 한정적이었다. 이는 더 많은 색을 쓰고 싶어도 만들 수 있는 색이 몇 가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합성 염료가 개발된 후, 사람들은 다양한 색을 만들고 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물체 색 이외에도 각종 디스플레이의 개발로 인해 사람들은 여러 가지 디지털 색을 접하게 되었다.
특히, 불과 이십여 년 전만 하더라도 텔레비전이 여러 색을 구현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신기한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손바닥 크기의 반절인 휴대폰이 6만5천 개의 색을 내고 있고, 화려한 색을 내는 대형 디스플레이 앞에서 수만 명의 사람들이 동시에 축구경기를 볼 수 있다.
색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패션, 미용 업계는 물론이고, 아파트 외장 등의 환경디자인이나 제품디자인 그리고 텔레비전, 모니터, 핸드폰 등에서 보여지는 색에 이르기까지 그 쓰임이 매우 광범위하다.
특히,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로 스캐너와 디지털 카메라를 통해 컴퓨터에 입력되고 일련의 처리 과정을 거친 후 전송되어 세계 어디에서든지 모니터나 프린터로 색이 보여진다. 이러한 디지털 색은 손쉽게 편집될 수 있고, 저장이 용이하다. 이것은 1600만개 이상의 다양한 색으로 표현될 수 있으므로 우리는 색이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색을 요구하고 있다. 여성들의 화장품이나 의류의 색상을 보면 80년대만 하더라도 무채색이나 명도, 채도가 낮은 색이 주를 이뤘으나, 요즘에는 개인의 개성과 취향에 맞게 다양한 색상이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들은 색의 다양함 뿐만 아니라 정교함에도 큰 관심을 지니게 되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일반인이 매우 미묘한 색의 변화에 민감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색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디지털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색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디지털 색은 디지털 매체의 색 특성을 고려하여 사용하지 않으면 다른 색으로 보여질 수 있다.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홈쇼핑에서는 그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모니터로 보여지는 색에 의존하여 물건을 구매한 사람이 물건을 직접 받아 보았을 경우 색이 달라 반송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러한 색의 차이는 구매자의 디지털 환경 상태가 웹 페이지를 만든 사람의 상태와 크게 다르다면 색상의 차이는 더욱 심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구매자는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없고,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회사 입장에서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구매자나 운영자 모두 색을 정확하게 재현하고, 진짜 색을 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색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과 디지털 환경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색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색이 무엇인지, 어떤 과정을 통해 지각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생성이 되는지에 대해 알아야 한다. 또한 색이 아날로그 환경과 달리 디지털 환경에서 사용될 때 어떤 차이점이 있고, 디지털 색을 변화시키는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각 디지털 장치의 색 특성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여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CMS(Color Management System, 색 관리 시스템)의 구조와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앞으로 연재될 강의는 기초편과 활용편으로 나누어 기초편에는 빛과 색, 색 지각 과정, 색 혼합 등 기초적이고 일반적인 내용을 연재하겠다. 활용편에서는 주로 디지털 색과 관련하여 CMS를 소개하고, 모니터 설정, Photoshop의 color setting을 사용한 색 관리와 더불어 여러 가지 CMS 소프트웨어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다. 이 강의가 끝난 후에는 모든 독자가 색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게 될 것이다. 색은 여러 분야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독자의 전공이 무엇이든 간에 자신의 분야에서 색채를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