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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공원 옆동네~~

오늘은 근로자의 날~~~
사직공원 옆 즈음 해서 아직 주택가가 그리 개발 되지 않은 곳이 있다.
아마 내가 중학생? 아니 초등학생때 즈음이다고 하면 맞을것인데~~~
첨부터 오늘은 흑백 사진을 찍기 위해~~~
그 곳을 찍을려고 갔는데, 길 잊어먹고 한참을 돌아다녔다!!
(역시 길치인가봐 난,,,)

아이들이 흑장난 하고 재밌게 노는 분위기를 상상하고 갔었는데,
사람이 별로 없었다ㅠ.ㅠ 그 때랑은 이젠 다르겠쥐~~~만

첫번째 : 그때 그 느낌을 가장 잘 전해주는 느낌이다.
            마당에 빨래가 걸려있고, 벽은 이끼가 끼듯~~~허름하며 화분이 많이 있었다^^
            찍으면서 이상한 사람 취급 받았다ㅠ.ㅠ

두번째 : 요쿠르트 아줌마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옷을 입고 있다^^;
            인물을 앵글 바깥쪽에 두면, 사진이 생기가 느껴진다.(나만 그런가?^^)

세번째 : 골목길~~~ 역시 사람이 들어가야 더 좋은 느낌이 나는 것 같다.

네번째 : 정말 오랜만에 보는 안테나~~
            요즘에는 이런 안테나 보기 힘들다^^;

다섯번째 : 이집은 도둑이 들기 힘들거야!!ㅎㅎ

여섯번째 : 이삿집 센터 XXX-XXXX
               옥상에 가스통 2개^^

일곱번째 : 벽에 낙서~~~
               "" 재개발 결사 반대""의 의미라고한다.

[음악 : 어머니와 고등어-산울림]

사직공원사직공원에 나 홀로 출사~~~~
혼자 출사를 간다는게 왠지 외로운건 사실이다^^;
저 한마리 날리기 위해 무지 기다렸다는~~~

1. 흑백 / 커브 / 콘트라스트 조절
2. 1번 새 날리는 거 기다린 만큼 기다림...
    결국 안날라감~~~
    그냥 찍고, 1번 새 합성^^; 뒈지털 아~~~트

[음악] 산타루치아-파바로티
 

 Atlanta OKLAND 묘지남북 전쟁으로 인해 만들어진 묘지 일것이다...
조각들이 많이 있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저자
마가렛 미첼이 잠들어 있는 곳이란다....
찾지는 못했지만~~~^^;

평일이라 사람들도 없고, 평온한 느낌이였다..
해도 쨍~~~하고^^

음악은 "정의의 소"님에게서 받은 Keren Ann의 End of the may 입니다.

집앞 딸기장수~~~이 사진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아래 기쁜 표정의 아주머니는 내 어머니시다.
선거날이라 일찌기 집에간 아들을 먹이시려, "딸기요,딸기~~"
소리를 듣고 고쟁이 바람으로 뛰어 가시는 어머니~~

처음 시도는 딸기 파는 할아버지의 표정을 찍고자 다가갔다가,
카메라에 잘 담아보지 못했던 어머니의 사진을 담고 싶었다~~

레이업으로 깔끔한 마무리~~~

모델 : 정현룡 광주 멤버십 12기

후후...이제는 농구하는 것도 못보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