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합.. (하품~)
주말에 넘 바쁘게 보내고 월욜날도 바쁘게 화욜날도 휘청 휘청...
잠와 죽갔네욧... 좀따 집에들어가 팍 쓰러질지도...
주말에 비오는 소리들으며 드라마 보다 중간에 자막이 하나 없어...
어떻게든 걍 보고 넘기려 했지만... 그러지 못하고 당나구에 다운 걸어놓고...
한참을 기다리다가.. 40Kbyte밖에 안되는 자막이 왜글케 다운이 안되던지...
걍 잠깐 전에 만들었던 QPaper라는 포스트잍 유틸 업뎃이나 해볼까 하고 손을 잡았던게
큰 화근이 되어... 돌려놓았던 빨래도 널지 못하고, 밥도 아니먹고, 약도 아니먹고,
그리고 몇시간이 흐르고... 자막을 받아서 드라마를 보는데...
업뎃하느라 꽤 많은 아까운시간(드라마 봐야할 시간)을 써버렸기에
아침까지 저녁에 못한 드라마를 보다 쓰러져 잠이 들었었죠...
그리고 오후에 일어나 유틸을 사용하려 보니 맘에 안들어 잠깐만 손댄다는게...
또 그렇게 시간을 낭비하고, 또 드라마에 쫒겨.. 잠을 거의 못잤드랬지요 ㅠㅠ
월욜날 회사 와서도 어리버리 하며 괴로워 하다... 집에 갔지만...
역시 주말에 못다본 드라마가 강한 중압감으로 다가와... 또 봐야만 했지요...
아침 7시가 되어서, "앗! 못잤다" 소리지르면 당황했지만 이미 늦은걸...
하고 잠이들어 지각했덨드랬죠...
오늘은 좀 편히 잠들고 싶네욧....

이렇게 지금 피곤한 이유는 QPaper 업뎃하느라 그러한거니... 왠지 위로받고 보상받고싶네요
아래 페이지 가서 구경하시고, 다운받아 써보세욥...
하두 시국이 어수선하얏...(메신저 편히 쓰게해주세욧~~ 네~에~~!?)
담번(언제일지는 모름 -_-) 채팅기능이라도 넣어볼까 합니다.
그전에 함 써보세욧...

http://qchcode.com/bbs/view.php?id=board&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34

※시창이를 잠못들게 한 원흉을 못살게 굴어 시창이의 맘을 달래줍시닷~~~!!
Posted by 까 치
,
밤잠을 설치며 창문을 부여잡고 새하얗게
밤을 지새는 이유를 아십니까?

갈등과 모순에 통곡하는 그대를 향해
이 글을 써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왜 그대는 계획한 것을 실천하지 못하고
주저앉아 울고만 있습니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당신 때문에
주위 사람들은 손을 놓고 있기만 합니다.

왜 사랑하는 그대에게 담대히 고백하지
못하고 주저하고만 있습니까?

당신의 고백이 없는 시간만큼
그대는 가슴을 조아리며 떨고만 있습니다.

왜 분노의 수렁을 벗어나지 못하고
헤메이고만 있습니까?

용서하지 못하는 분노의 수렁으로 인해
그대의 속사람은 울부짖고 있습니다.

실행하십시오.
갈등을 딛고 행동을 보이고
분노의 수렁을 헤쳐 나오십시오.

바로 지금!
당신을 실행하십시오.

- 소천 -

Posted by 까 치
,


이 발이 누구의 발인지 짐작이나 하시겠습니까...

희귀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발이 아닙니다.

사람의 발을 닮은 나무뿌리도 아니고

사람들 놀래켜 주자고 조작한 엽기사진 따위도 아닙니다.

예수의 고행을 좇아나선 순례자의 발도 이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명실공히 세계 발레계의 탑이라는 데 누구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을,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입니다.



그 세련되고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세계 각국의 내노라 하는 발레리나들이

그녀의 파트너가 되기를 열망하는,

강수진 발입니다.

처음 이 사진을 보았을 때 심장이 어찌나 격렬히 뛰는지

한동안 두 손으로 심장을 지그시 누르고 있었답니다.

하마터면 또 눈물을 툭툭 떨굴 뻔 하였지요.

감동이란... 이런 것이로구나..

예수가 어느 창녀의 발에 입 맞추었듯,

저도 그녀의 발등에 입맞추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마치 신을 마주 한 듯, 경이로운 감격에 휩싸였던 것이지요.

그녀의 발은,

그녀의 성공이 결코 하루 아침에 이뤄진

신데렐라의 유리구두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하루 열아홉 시간씩, 1년에 천여 켤레의 토슈즈가 닳아 떨어지도록,

말짱하던 발이 저 지경이 되도록...

그야말로 노력한 만큼 얻어낸 마땅한 결과일 뿐입니다.

그녀의 발을 한참 들여다 보고..

저를 들여다 봅니다.

너는 무엇을.. 대체 얼마나... 했느냐...

그녀의 발이 저를 나무랍니다.

인정합니다..

엄살만 심했습니다..

욕심만 많았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 징기스칸 -

Posted by 까 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