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 두달전 사슴벌레통을 보니, 대 참사가 일어났다.
암컷이 저지른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당시는 둘 밖에 없었으니...) 넙죽이가 완전 분해 된체 발견!!
호준이에게는 일단 비밀로 하고, 후다닥 분양을 받아 둘 생각이였다.
베란다가 좀 추운듯 하여 방 책장으로 옮겨 놓을까 하던 중 발견한, 사슴벌레 유충!!
생각지도 못하게 채집통 벽에 붙은 유충을 발견하게 되었다.
2012년 9월 경에 짝짓기를 했으니 약 6개월 만에 산란을 한것같다^^.....
역시 뭐든 기다려야 한다는^^
유충을 옮기기 톱밥을 뒤지다 보니 사슴벌레 알도 발견~
알은 찾기가 어려울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찾기가 쉬었다~
유충은 2령으로 보이는 녀석들 2마리
갓 부화한 1령과 1령-2령 사이의 녀석들 4마리정도 되는 듯 하다.
그간 모아 두었던 일회용 푸딩컵을 가져와서, 톱밥을 채우고 제일 큰 녀석 먼저^^
꿈틀 꿈틀 잘 들어간다!!^^
욘석들은 알을 따로 둔 것이고,
나머지 유충들은 빛이 거의 들지 않는 구석에 배치 해 두었다^^
무럭무럭 자라거라~
번데기가 되면 또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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