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다운 사람으로, 너의 이름으로, 너의 이름답게...

미정석이네 홈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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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김수민(金秀珉)이 너의 이름이란다.
너의 이름을 짓다보니 세상의 수많은 부모들이 그들의 바람을 담아
아이들의 이름을 짓는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구나.
너는 자신의 이름에 감사하며 긍지를 가져라.
네가 지켜야 할 첫 번째 책임과 의무는
너다운 사람으로, 너의 이름으로, 너의 이름답게...
자신의 이름에 감사하며 긍지를 갖는 일이란다.

- 윤석화의《작은 평화》중에서 -

이 김수민이라는 아이는 윤석화씨가 입양한 아이라지요...
이세상은 아직도 사랑이 넘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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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글을 볼 때면 읽는 사람의 마음도 너무 따뜻해 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