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지방감량 프로그램
글:지미 페나, 조 부벤 사진:이안 로건 삽화:애런 굿맨

정말 심각하게 더 늦기 전에 살을 빼고 싶다면? 리프팅 훈련과 유산소 훈련이 결합된 알찬 프로그램으로 단 4주
 만에 체지방 수㎏을 분해한다.

날씬한 몸에는 복합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올바르게 먹고 열심히 훈련해야 한다. 둘 중 어느 한가지만으로 되지
않는다. 열심히 훈련하려면, 견고한 리프팅 및 유산소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그냥 리프팅 훈련을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또 단순히 트레드밀 위를 터벅터벅 걷는 경우, 열이면 아홉 지방감량은 헛수고가 되고 만다.
다음 프로그램은 고-훈련량 리프팅 훈련과 초-고강도 유산소 훈련을 함께 구성한 진정한 종합 훈련이다.
고/저반복 훈련을 혼합한데다 인터벌 기반의 유산소와 일정 속도로 장시간 실시하는 유산소까지 결합했다.
나머지 훈련을 제외한 한가지 훈련으로 체지방을 좀 뺄 수 있을지는 몰라도, 가능한 많은 감량효과는
볼 수는 없다.
4주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동안, 훈련이 힘들고 한 달이 길게 느껴지겠지만, 프로그램 막바지에 이르면
이 프로그램을 왜 시작했는지 몸소 깨닫게 될 터. 지방 덩어리를 많이 태울 수 있을 뿐더러 복근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만하면 복합적인 노력이 아깝지 않다. 그렇지 않은가?

이 프로그램에서는 일주일에 6일 훈련하며(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매 훈련은 리프팅 및 유산소 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거의 동일한 훈련을 실시한다. 하지만 고 훈련량 및 고강도라는 프로그램의 속성 상 큰
효과를 보는데 무리가 없다. 4주 훈련이 끝날 때까지도 우리 신체는 여전히 스트레스에 적응 중일 것이기
때문이다. 운동, 세트수, 반복수, 훈련시간 등의 상세한 내용은 뒤 페이지부터 훈련일 별로 소개된다. 다음은
요일 별 훈련 내용을 개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훈련 1일┃월요일


고-훈련량의 팔 훈련과 고강도 유산소 훈련 순으로 1주 훈련을 시작한다. 리프팅 훈련은 이두근과 삼두근 각각 3개 운동으로 구성된다.
이두근의 경우, ‘버디’ 컬 이라 불리는 운동으로 시작한다. 대략 10회 반복에서 실패지점에 도달하는 중량을 선택한다. 1회 반복을 한 후 바를 훈련 파트너에게 건네준다. 파트너가 1회 반복을 한 후 바를 다시 돌려받아 2회 반복한다. 다시 파트너에게 건네줘 2회 반복하게 한다. 다시 돌려 받아서 3회를 반복, 같은 방식으로 계속 실시한다. 마지막 세트에서 10회 반복이 될 때까지 반복수를 1회씩 늘려간다(훈련 파트너가 없는 경우, 세트 사이 벤치를 바에 내려 놓고 파트너가 동일한 반복수를 하는데 걸릴 것 같은 시간만큼 휴식을 취한다). 이 방식은 프로그램의 특징인 훈련량을 늘리고 훈련강도를 키우는데 더없이 좋
다. 이두근과 삼두근의 나머지 운동들은 일반세트 방식으로 실시한다.
보다시피, 거의 모든 운동이 반복범위 6~20회x 3~4세트로 구성된다(버디 컬 만 예외다). 이 반복범위의 최저수인 6회 반복으로 첫세트는 고중량 훈련을 실시한다. 이후 중량을 점차 줄여 3~4번째 세트에서는 20회를 반복한다. 따라서 각 운동을 실시하는 단 몇 분 동안 각 근육은 고중량, 중간 중량, 저중량 훈련을 모두 경험하게 된다. 덕분에 신체는 특정 중량에 익숙해 지지 않게 된다.

속성 지방감량 프로그램

분할훈련
훈련일 훈련부위
1

2

3

4

5

6

7
팔, 유산소(고강도)

다리, 유산소(저강도)

유산소(저강도, 장시간), 복근, 종아리

가슴, 어깨, 유산소(고강도)

등, 승모근, 유산소(고강도)

유산소(저강도, 장시간), 복근, 종아리

휴식
훈련 1일┃팔
운동 세트수 반복수
이두근
바벨 ‘버디’ 컬
인클라인 케이블 컬
덤벨 프리처 컬
2
3~4
3~4
551
6~20
6~20
삼두근
웨이티드 벤치 딥
트라이셉스 프레스다운
스탠딩 오버헤드 케이블 익스텐션
3~4
3~4
3~4
6~20
6~20
6~20
1약 10회 반복에서 실패지점에 도달하는 중량을 선택한다. 1회 반복을 하고 1초 혹은 파트너가 1회 반복을 하는데 필요한 시간만큼 휴식을 취한다. 2회 반복을 하고 파트너가 2회 반복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만큼 휴식을 취한다. 10회 반복에 이를 때까지 이 과정대로 실시한다. 여기까지가 1세트다.
유산소
운동 시간/반복수
점프 줄넘기
고중량 줄넘기
벤치 점프
1분
30초
25회1

>>이들 운동을 서킷훈련으로 10회 실시한다.

>>2~4주차에는 점프 줄넘기 시간을 매주 1분씩 늘리고, 고중량 줄넘기는 30초씩, 벤치 점프는 10회까지 늘린다. 4주 즘에는, 점프 줄넘기는 4분, 고중량 줄넘기는 2분, 벤치 점프는 55회를 실시해야 한다.
1벤치를 뛰어 넘었다가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1회 반복이다.

훈련 2일┃화요일
훈련 2일에는 다리를 훈련한다. 솔직히 말하겠다. 고-훈련량에 매우 강도 높은 훈련이다. 스쿼트, 레그 프레스 같은 기본 복합관절운동과 하체의 큰 근육무리인 대퇴사두근, 둔근, 슬굴곡근을 훈련하는 3가지 종류의 슈퍼세트로 구성돼 있다. 바벨 크롤과 점프 스쿼트라는 참신한 운동을 실시함으로써 신체에 더 충격을 가한다.
총 10가지의 하체운동을 실시하고 난 후 다리가 완전히 녹초가 되리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따라서 하체훈련 직후에는 상대적으로 쉬운 유산소 훈련을 실시한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점프 줄넘기를 실시하지만, 이번에는 속도를 늦춰 줄넘기를 1분 실시하고 1분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40분간 실시한다. 사실 줄넘기는 단 20분만 실시하는 셈이다.

훈련 3+6일┃수요일+토요일
훈련 3일과 6일은 4주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내내 동일하다. 매번 유산소 훈련을 먼저 실시한 후 잠시 복근과 종아리를 훈련한다. 유산소 훈련(트레트밀 이나 스테어-스테퍼를 걷는다)은 저강도로 장시간 실시한다.

정확히 말하면 2시간 동안 실시한다. 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실시하는 고강도 유산소 훈련과는 달리 속도에 급격한 변화가 생기는데, 바로 이 점이 중요하다. 고강도/저강도 훈련을 모두 실시할 때 신체는 체지방을 더 많이 태울 수 있다.
3일과 6일의 리프팅 훈련은 복근과 종아리 각각 총 6세트씩 훈련하는 것으로 최소화한다. 세트 사이 휴식 시간(30~45초)을 짧게 유지해 리프팅 훈련시간을 빠르게 진행해도 무방하다.


훈련 2일┃다리
운동 세트수 반복수
바벨 스쿼트
-슈퍼세트-
바벨 크롤1
3~4

3~4
6~20

40~60걸음
레그 프레스 3~4 6~20
레그 익스텐션
-슈퍼세트-
점프 스쿼트
3~4

3~4
6~20

6~20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3~4 6~20
라잉 레그 컬
-슈퍼세트-
보디웨이트 점프 스쿼트
3~4

3~4
6~20

20
1스쿼트의 각 세트 직후 중량이 없는 짧은 바를 등에 얹고 약 6~9m가량 스쿼트 자세로 앉아서 걸어간다. 멈춘 후 몸을 돌려 시작지점으로 돌아간다.
훈련 3일┃복근+종아리
유산소
트레드밀 이나 스테어-스테퍼: 저강도에서 2시간
(최대심박수의 50~60%)
복근+종아리
운동 세트수 반복수
복근
행잉 니 레이즈
머신 크런치

3
3

실패지점까지
10~12
종아리
스탠딩 카프 레이즈
시티드 카프 레이즈

3
3

20
20
훈련 4일┃가슴+어깨
운동 세트수 반복수

가슴

인클라인 덤벨 프레스
인클라인 덤벨 플라이
벤치 프레스
펙-덱 플라이
스미스 머신 디클라인 프레스
어깨
오버헤드 덤벨 프레스
케이블 래터럴 레이즈
벤트-오버 케이블 레터럴 레이즈

3~4
3~4
3~4
3~4
3~4


3~4
3~4
3~4
6~20
6~20
6~20
6~20
6~20


6~20
6~20
6~20
유산소
운동 시간/반복수
점프 줄넘기
고중량 줄넘기
벤치 점프
1분
30초
25회1
>>이들 운동을 서킷훈련으로 10회 실시한다.
>>>>2~4주차에는 점프 줄넘기 시간을 매주 1분씩 늘리고, 고중량 줄넘기는 30초씩, 벤치 점프는 10회까지 늘린다. 4주 즘에는, 점프 줄넘기는 4분, 고중량 줄넘기는 2분, 벤치 점프는 55회를 실시해야 한다.

1벤치를 뛰어 넘었다가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1회 반복이다.
 
체지방 감량가이드
훈련 1일┃팔
운동 세트수 반복수

이두근
바벨 ‘버디’ 컬
인클라인 케이블 컬
덤벨 프리처 컬
삼두근
웨이티드 벤치 딥
트라이셉스 프레스다운
스탠딩 오버헤드 케이블 익스텐션


2
3~4
3~4

3~4
3~4
3~4
551
6~20
6~20

6~20
6~20
6~20
1약 10회 반복에서 실패지점에 도달하는 중량을 선택한다. 1회 반복을 하고 1초 혹은 파트너가 1회 반복을 하는데 필요한 시간만큼 휴식을 취한다. 2회 반복을 하고 파트너가 2회 반복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만큼 휴식을 취한다. 10회 반복에 이를 때까지 이 과정대로 실시한다. 여기까지가 1세트다.
유산소
운동 시간/반복수
점프 줄넘기
고중량 줄넘기
벤치 점프
1분
30초
25회1
>>이들 운동을 서킷훈련으로 10회 실시한다.
>>2~4주차에는 점프 줄넘기 시간을 매주 1분씩 늘리고, 고중량 줄넘기는 30초씩, 벤치 점프는 10회까지 늘린다. 4주 즘에는, 점프 줄넘기는 4분, 고중량 줄넘기는 2분, 벤치 점프는 55회를 실시해야 한다.
1벤치를 뛰어 넘었다가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1회 반복이다.
훈련 2일┃다리
운동 세트수 반복수

바벨 스쿼트
-슈퍼세트-
바벨 크롤1
레그 프레스
레그 익스텐션
-슈퍼세트-
점프 스쿼트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라잉 레그 컬
-슈퍼세트-
보디웨이트 점프 스쿼트

3~4

3~4
3~4
3~4

3~4
3~4
3~4

3~4
6~20

40~60걸음
6-20
6-20

6-20
6-20
6-20

20
1스쿼트의 각 세트 직후 중량이 없는 짧은 바를 등에 얹고 약 6~9m가량 스쿼트 자세로 앉아서 걸어간다. 멈춘 후 몸을 돌려 시작지점으로 돌아간다.
유산소

점프 줄넘기


1분 하다가 1분 쉬는 방식으로 40분간 실시한다
(20분은 점프 줄넘기를 20분은 휴식을 취한 셈이다)
훈련3일┃복근+종아리
유산소
트레드밀 이나 스테어-스테퍼: 저강도에서 2시간
(최대심박수의 50~60%)
복근+종아리
운동 세트수 반복수

복근
행잉 니 레이즈
머신 크런치
종아리
스탠딩 카프 레이즈
시티드 카프 레이즈

3
3

3
3
실패지점까지
10~12

20
20
훈련4일┃가슴+어깨
운동 세트수 반복수

가슴
인클라인 덤벨 프레스
인클라인 덤벨 플라이
벤치 프레스
펙-덱 플라이
스미스 머신 디클라인 프레스
어깨
오버헤드 덤벨 프레스
케이블 래터럴 레이즈
벤트-오버 케이블 래터럴 레이즈

3~4
3~4
3~4
3~4
3~4


3~4
3~4
3~4
6~20
6~20
6~20
6~20
6~20


6~20
6~20
6~20
유산소
운동 시간/반복수
점프 줄넘기
고중량 줄넘기
벤치 점프
1분
30초
25회1
>>이들 운동을 서킷훈련으로 10회 실시한다.
>>>>2~4주차에는 점프 줄넘기 시간을 매주 1분씩 늘리고, 고중량 줄넘기는 30초씩, 벤치 점프는 10회까지 늘린다. 4주 즘에는, 점프 줄넘기는 4분, 고중량 줄넘기는 2분, 벤치 점프는 55회를 실시해야 한다.

1벤치를 뛰어 넘었다가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1회 반복이다.
훈련5일┃등+승모근
운동 세트수 반복수


덤벨 데드리프트
T-바 로우
스트레이트-암 랫 풀다운
시티드 로우
승모근
파머스 워크1
덤벨 슈러그

3~4
3~4
3~4
3~4


3~4
3~4
6~20
6~20
6~20
6~20


실패지점까지
6~20
유산소
운동 시간/반복수
점프 줄넘기
고중량 줄넘기
벤치 점프
1분
30초
25회1
>>이들 운동을 서킷훈련으로 10회 실시한다.
>>>>2~4주차에는 점프 줄넘기 시간을 매주 1분씩 늘리고, 고중량 줄넘기는 30초씩, 벤치 점프는 10회까지 늘린다. 4주 즘에는, 점프 줄넘기는 4분, 고중량 줄넘기는 2분, 벤치 점프는 55회를 실시해야 한다.

1벤치를 뛰어 넘었다가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1회 반복이다.

훈련6일┃복근+종아리
유산소
트레드밀 이나 스테어-스테퍼: 저강도에서 2시간
(최대심박수의 50~60%)
복근+종아리
운동 세트수 반복수

복근
행잉 니 레이즈
머신 크런치
종아리
스탠딩 카프 레이즈
시티드 카프 레이즈

3
3

3
3
실패지점까지
10~12

20
20
 
훈련 5일┃등+승모근
운동 세트수 반복수

덤벨 데드리프트
T-바 로우
스트레이트-암 랫 풀다운
시티드 로우
승모근
파머스 워크1
덤벨 슈러그


3~4
3~4
3~4
3~4

3~4
3~4
6~20
6~20
6~20
6~20

실패지점까지
6~20
1덤벨 슈러그 시의 8RM~10RM에 상당하는 중량을 선택한다(상대적으로 고중량). 중량을 옆에 들고 약 6~9m가량 걸어간다. 멈춰서 뒤로 돌아 시작지점까지 돌아간다. 승모근 상부가 피로해지면서 중량을 더 이상 들 수 없을 때까지 반복한다.

유산소
운동 시간/반복수
점프 줄넘기
고중량 줄넘기
벤치 점프
1분
30초
25회1
>>이들 운동을 서킷훈련으로 10회 실시한다.
>>2~4주차에는 점프 줄넘기 시간을 매주 1분씩 늘리고, 고중량 줄넘기는 30초씩, 벤치 점프는 10회까지 늘린다. 4주 즘에는, 점프 줄넘기는 4분, 고중량 줄넘기는 2분, 벤치 점프는 55회를 실시해야 한다.
1벤치를 뛰어 넘었다가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1회 반복이다.


훈련 4일┃목요일
목요일에는 가슴과 어깨를 훈련한 후 월요일에 실시한 동일한 유산소 훈련을 실시한다. 흉근과 삼각근 훈련 시에는 대개 기본 복합관절운동을 사용해 가능한 많은 근섬유를 자극함으로써 칼로리 소모를 극대화한다. 이날 훈련에서는 훈련량이 증가해(가슴운동 5개, 어깨운동 3개) 훈련 중 칼로리 소모량이 증가하고 따라서 신진대사가 높아진다.


훈련 6일┃복근+종아리
유산소

트레드밀 이나 스테어-스테퍼: 저강도에서 2시간
(최대심박수의 50~60%)

복근+종아리

운동 세트수 반복수

복근
행잉 니 레이즈
머신 크런치
종아리
스탠딩 카프 레이즈
시티드 카프 레이즈


3
3

3
3
실패지점까지
10~12

20
20
 
훈련 5일┃금요일
금요일에는 등과 승모근을 집중적으로 훈련한 후 월요일과 목요일에 실시한 점프 줄넘기/벤치 점프 유산소 훈련을 실시한다. 등은 고-훈련량(4개 운동)과 덤벨 데프리프트, T-바 로우 같은 기본 운동으로 훈련한다.
승모근 훈련에서는, 덤벨 슈러그에 더해 ‘파머스 워크’라고 알려진 스트롱맨 운동을 실시한다. 고중량을 양손에 들고 실시하는 운동이라 승모근 상부가 먼저 지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승모근 운동으로 간주한다(손과 전완이 먼저 지치지 않도록 스트랩을 사용해도 좋다). 하지만 분명히 해둘 점이 있다. 파머스 워크는 등 상부에서 다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근육이 개입하는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가 엄청나다. 즉, 이 프로그램에 안성맞춤인 셈이다.
이 정도면 프로그램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은 됐으리라 생각한다. 군더더기 없는 리프팅 훈련과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 훈련의 완벽한 콤비다. 이번 달은 다양한 훈련강도와 훈련시간이 조합된 세계 최고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집중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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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 치
,

초고속 지방감량 프로그램 2부-식단 프로그램
글:크리스 아세토, 마크 소프 사진:이안 로건
앞 페이지의 '초고속 지방감량 프로그램'과 함께 사용하든 아니면 다른 강력한 훈련 프로그램을 선택해 사용하든, 지금 소개할 4주 식단은 신진대사를 원활히 유지해 체지방을 태우는데 기여한다.


무시무시한 근매스-증가 프로그램은 막 끝이 났고, 몸은 거구가 됐다. 아마 살짝 과하다 싶을 정도겠지만, 딱 바라던 수준이다. M&F 같은 잡지 표지에 실릴 정도의 늘씬한 상태로 몸집을 줄이기에 딱 좋은 상태다. 그리고 지금부터 30일 안에 해낼 참이다.
이제 식단에서 탄수화물은 모두 빼버려야 한다. 맞는 말처럼 들리지만, 장시간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 신진대사가 느려질 수 있다. 식사 조절을 하는 내내 신진대사를 적정 속도로 유지하는 '더 나은'(극단적이지 않은) 해결책이 있다.
신체 신진대사는 식단과 운동에 따라 적응한다. 따라서 식단과 운동에 변화를 주는 방법과 시기를 알고 있어야 신진대사를 조절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신진대사가 서서히 느려지다 비만인 범주로 역행할지도 모른다. 결과는 처참하다. 신진대사가 줄어들면 날씬해 질 수 없다. 이번 식단 프로그램은 3가지 방법으로 신진대사 감소 문제를 해결한다. 1)칼로리 결핍 상태를 만들어 신체의 지방연소 능력을 증진시킨다. 2)특수한 유산소 훈련을 병행해 체지방 감량을 가속화한다. 3)지방연소 상태를 유지하는 일부 보충식품을 권장한다. 여기서 핵심어는 결핍이다. 5일마다 반복되는 엄격한 5일 식단을 소개한다.

칼로리 수수께끼
음식섭취량 감소는 대부분 탄수화물과 지방에 집중된다. 사실, 이 식단 프로그램에서는 거의 모든 식이지방을 배제했고 탄수화물 섭취도 하루 단 2회로 제한했다. 칼로리 섭취 감소가 감지되면,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체지방이 사용되면서 군살을 태우는데 도움이 된다. 이 때 탄수화물 섭취 수준을 잘 조절하지 못하면 문제가 발생한다.
먹으면 안 된다고 '욕먹는' 영양소인 바로 이 탄수화물에서 탄탄한 근육이 만들어진다. 탄수화물은 물과 결합해 근육 내에 근육 글리코겐으로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근육 내에 탄수화물 저장량이 많을수록 근육이 크며 또 어느 정도까지는 더 단단해 보인다. 2차례 미스터 올림피아인 제이 커틀러가 비시즌기 근매스 증가 단계에서 체지방이 증가할 때도 날씬해 보이는 이유다. 근육이 글리코겐으로 꽉 차있어서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만들어 낸다.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탄탄한 진짜 근육질의 몸으로 바꾸고, 실제로 군살을 빼고자 하는 경우, 탄수화물 섭취를 상당량 줄여야 한다. 탄수화물 섭취가 지방분해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근육에 탄수화물을 공급하지 않고도 근육을 탄탄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다른 매개체를 사용해 근육을 글리코겐으로 채우면 된다.
저-칼로리, 저-탄수화물 식단의 처음 4일은 스님도 몸서리 칠 정도로 엄격해야 한다. 하지만 근육을 탄탄하게 하고 또 신진대사를 높이는 데는, 5일째 식단에서 칼로리와 탄수화물 섭취를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증가한 탄수화물 섭취는 신체가 엄격한 식사조절이 끝났다고 믿게 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덕분에 신진대사 하락을 막을 수 있다. 프로그램 중의 탄수화물 섭취 증가는 근육의 탄력과 신진대사뿐 아니라 이 식단을 실시하는 대부분 시간 동안 쳐져 있을 기력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식단 프로그램
체중 81㎏에 맞춰 설계됐지만 72~90㎏인 훈련자에게도 적용되는 식단 프로그램으로, 칼로리와 탄수화물 섭취를 4일간(식단 A) 제한한 후 5일째(식단 B, 2가지 예제식단 포함)에 두 가지 모두 섭취를 늘려 신체가 칼로리와 탄수화물이 부족한 상태가 끝났다고 믿도록 속임수를 주는 방식이다. 5일간의 식단과정을 계속 반복한다.
하지만, 일부의 경우에는 말처럼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 같은 식단이라도 사람에 따라 제 각각 모두 다르게 반응한다는 점에서, 식단에 수정을 가해야 할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식단 4일째까지도 몸의 상태나 혈색이 꽤 괜찮은 경우, 식단 A를 하루 더 실시한 후 6일째에 식단 B를 실시하고, 6일간의 식단 과정을 계속 반복한다. 한편, 식단 A를 사용한지 3일만에 완전히 맥이 빠지고 지친 경우, 식단 4일째에 식단 B를 실시한다. 원래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실시하는 셈이다. 그리고는 다시 처음부터 과정을 반복한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우리 몸은 식단에 모두 제각각 반응한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신진대사 균형이 완전히 망가질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지방연소식품을 소량씩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먼저, 활성 구굴스테론(guggulsterones) 25~100㎎을 하루에 3회씩 섭취한다. 허브로 만든 보충식품으로 신진대사를 관장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을 예방한다. 다음은 훈련 전후 특히 유산소 훈련 후에 카르니틴 2~3g을 섭취한다. 카르니틴은 지방연소를 촉진하며 근육세포 분해를 막아 결과적으로 신진대사율이 감소하지 않도록 하고 심지어 근육의 테스토스테론 흡수를 돕는다. 마지막으로 몸에 열을 내는 보충식품을 섭취한다. 이 식품은 신진대사를 높이고 지방세포 분해를 촉진해 지방 신진대사를 높이는 호르몬인 노르에피네프린 수치를 높인다. 아침 유산소 훈련 전과 기타 훈련 전에 세르머제닉스(Thermogenics)를 섭취해 일일 칼로리 소비량을 증진시킨다. 살을 빼는 게 목적이라면 절대 빠트려서는 안 되는 과정이다.

러닝 맨
M&F의 '초고속 지방감량 훈련 프로그램' 말고 다른 프로그램을 실시할 경우, 체중감량 과정 중에 함께 풀어야 할 중요한 난제 하나가 있다. 바로 유산소. 아침식사를 하기 전 기상 직후는 유산소 훈련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다. 밤새 금식을 하고 특히 탄수화물을 한참 섭취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신체 혈당수치가 낮다. 따라서 신체는 에너지원으로 축적된 체지방을 사용한다. 혹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훈련 둘 다를 함께 실시하고 싶은 경우 웨이트 트레이닝 직후에 유산소 훈련을 실시한다.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서 유산소 훈련을 실시하는 것보다 웨이트 트레이닝 후 유산소를 실시하는 것이 지방연소에 훨씬 효과적이다.
훈련강도에 있어서는, 언제나 강도가 셀수록 좋다. 훈련강도를 높이는 손쉬운 방법은 인터벌을 사용하는 것. 원하는 유산소 머신을 사용해 한 2분간 머신에서 뛰쳐내려올 정도의 빠른 속도로 달려 심박수를 높인 후 2분간 속도를 줄여 천천히 뛴다. 이 순서를 30분간 지속한다. 느린 속도로 훈련하는 중에도 심박수가 높게 유지될 것이며, 따라서 칼로리 소모량을 늘릴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유산소 훈련을 할 경우, 웨이트 트레이닝은 신체에 회복할 시간을 준 후 오후 늦게 즘이나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루에 2번 신진대사를 높일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는데다 유산소 훈련 직후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성장호르몬 감소가 억제된다.
대부분 유산소 훈련은 고강도로 실시하는 한 30분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체력이 허락하는 경우 45분까지 늘려도 좋다. 훈련 25분 즘에 기력을 가늠해보는데, 피곤하다고 생각되면 30분만 실시한다. 별로 피곤하지 않은 경우 45분까지 해도 좋다. 단 45분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칼로리 섭취가 부족한 상태에서 훈련을 하고 있으므로, 괜히 머신에서 넘어져서 다칠 수 있다.


M&F 지방감량 식단


식단 A: 칼로리 및 탄수화물 제한
이 식단을 4일간 실시한 후 5일째에는 식단 B를 사용한다. 훈련일에는 2끼(식사 2,3 혹은 식사 4,5)를 훈련 전 식사(훈련 30분 이내에 유청단백질 20~40g)와 훈련 후 식사(훈련 후 30분 이내에 유청단백질 40~60g과 게토레이 560㎖)로 대체한다.

훈련 1일

식사 1
달걀흰자 12개
오트밀 1그릇(약1/2컵)
식사 2
칠면조 가슴살 227~284g
깍지콩 1컵
식사 3
닭가슴살 227~284g
無지방 마요네즈와 감미료(스플렌다) 섞은 조각 양배추 2컵
식사 4
유청단백질 40~60g
저지방 통밀 머핀 1개 혹은 사과 1개
식사 5
닭가슴살 340g
강낭콩 2컵
식사 6(취침 전)
카세인단백질 40~60g


훈련 2일

식사 1
달걀흰자 12개
無설탕 잼을 바른 호밀빵 토스트 2조각
식사 2
감미료를 섞은 無지방 코티지 치즈 1⅓컵
식사 3
바비큐 소스를 바른 닭가슴살 227~284g
버터맛 감미료를 뿌린 콜리플라워 1~2컵
식사 4
유청단백질 40~60g
크림 라이스 시리얼 1 그룻(無지방, 無콜레스테롤, 無글루텐 제품으로 오트밀의 훌륭한 대체식품)
식사 5
생선 340g
브로콜리 2컵
식사 6(취침 전)
카세인 단백질 40~60g

훈련 3일
식사 1
달걀흰자 8개
순살코기 스테이크 113g
중간크기 감자 썰어서 구운 것 284g
식사 2
갈은 칠면조 가슴살 227~284g
깍지콩 1컵
살사(매운 칠레 소스) ¼컵
식사 3
간장 양념을 한 닭가슴살 227~284g
잘게 썬 양파와 피망 2컵
식사 4
유청단백질 40~60g
저설탕 잼을 바른 호밀빵 토스트 2조각 이나 바나나 1개
식사 5
새우 340g
파마산 치즈 가루를 얹은 국수호박 2~3컵
식사 6(취침 전)
카세인단백질 40~60g

훈련 4일
식사 1
달걀흰자 8개
갈은 칠면조 가슴살이나 저지방 터키 소세시 113g
호밀빵 3조각 이나 감미료(스플렌다)를 첨가한 호밀 씨리얼 1그릇
식사 2
유청단백질 50g
식사 3
간장 양념을 한 닭가슴살 227~284g
無지방 마요네즈와 감미료를 섞은 양배추 채 2컵
식사 4
유청단백질 40~50g
사과 1개
식사 5
흰물고기(송어의 일종) 340g
혼합 야채 2~3컵
식사 6(취침 전)
카세인단백질 40~60g



식단 B: 칼로리 및 탄수화물 늘리기

5일째에 다음 예제식단 중 하나를 실시한 후 다시 식단 A를 4일간 사용한다. 훈련 날인 경우에는 2끼(식사 2,3 혹은 식사 4,5)를 훈련 전 식사(훈련 30분 이내에 유청단백질 20~40g과 과일 한 조각)와 훈련 후 식사(훈련 후 30분 이내에 유청단백질 40~60g과 게토레이로560~900㎖)로 대체한다.

훈련 5일,
예제식단 1
식사 1
달걀흰자 8개
오트밀 1그릇(약 1컵)
바나나 1개
식사 2
터키 가슴살 170g
현미 1컵
식사 3
닭가슴살 227g
당근 1컵
고구마 작은 것 1개
식사 4
유청단백질 40~60g
저지방 통밀 버핀 1개 혹은 사과 1개
식사 5
닭가슴살 227g
카이저롤(독일에서 즐겨먹는 호빵 크기의 빵. 윗면에 별 무늬가 있다) 1개
사과 1개
식사 6(취침 전)
카세인단백질 40~60g
훈련 5일, 예제식단 2
식사 1
달걀흰자 8개
無설탕 잼을 바른 통밀 베이글 1개
식사 2
닭가슴살 170g
야채 1컵
고구마 작은 것 1개
식사 4
유청단백질 40~60g
저지방 통밀 머핀 1개 혹은 사과 1개
식사 5
양지살 스테이크 227g
無지방 사우어 크림을 곁들인 중간크기 감자 구운 것 1개
식사 6(취침 전)
카세인단백질 40~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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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을 위한 심폐훈련

풍성한 근매스를 선명하게 유지하기 위해 현명한 심폐훈련이 필요하다

헬스클럽에는 덤벨과 바벨 외에도 러닝머신, 고정 자전거, 엘립티컬 등 다양한 심폐훈련 기구가 있다. 1968년 발행된 '에어로빅스(Aerobics)'의 작가 케네스 쿠퍼 박사는 운동량 부족으로 건강이 나빠지자 조깅을 시작했고, 경험담을 살려 유산소 운동에 대한 책을 써냈다. 달리기, 테니스, 수영, 사이클, 조정,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 많은 스포츠 종목에서 강한 심폐 지구력이 요구된다. 또한 풋볼, 농구 심지어 카레이싱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심폐훈련은 모든 스포츠 훈련의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보디빌더를 위한 심폐훈련?
심폐훈련이 보디빌더에게 어떤 이로움을 주는지에 대해 질문을 종종 받는다. 특히 근매스를 크게 발달시키는 동시에 근선도까지 신경 쓰는 경우에 더욱 궁금해 한다. 장거리 달리기나 사이클 같이 유산소 운동을 하는 선수들에게선 크고 선명한 근매스를 보기가 어렵다. 그들은 보디빌더와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면 어떤 종류의 심폐훈련 프로그램이 보디빌더에게 적합한가?
근육발달이 유일한 목적인 경우 심폐훈련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이 이상적일 것이다.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할수록 체지방과 글리코겐의 뒤를 이어 근육조직까지 에너지로 이용되기 시작한다. 그러나 보디빌딩에서도 체지방 감소에 대한 부분은 피해갈 수 없다. 소수에 불과하지만 어떤 이들은 심폐훈련 없이 다이어트만 해도 체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다. 그러나 심폐훈련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근육을 만드는 데에도 심폐훈련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여기 보디빌더의 심폐훈련에 대한 몇 가지 질문에 답변을 해놓았다.

어떤 심폐훈련을 해야 하는가?

정상급 보디빌더 다수가 체중이 많이 나가는 관계로 뛸 때 고관절, 무릎, 발목에 상당한 부담을 느낀다. 그러나 자전거는 하체관절에 무리한 부담을 주지 않는 유산소 기구다. 보디빌딩의 전설 톰 플래츠는 다리훈련 후 30km 이상 자전거를 타곤 했다. 물론 그 정도 장거리까지 제안하진 않겠다. 135kg의 거구인 군터 슐리어캄프는 8% 경사도의 러닝머신 위에서 2.7~2.8mph의 느린 속도로 45분간 파워 워킹을 한다. 각자 좋아하는 유산소 운동이라면, 그 어떤 종류도 충분하다. 다만 목표를 분명히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보디빌더라면, 칼로리를 소모해 근매스를 손실하지 않고 최대한 안정 시 대사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횟수와 1회 지속시간은 어느 정도가 효과적인가?
일반적으로 필요 이상의 심폐훈련은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보디빌더는 대체로 주 4~5일 30~40분씩 하며, 근매스를 유지하면서 근선도를 증가시키는 범위 내에서 칼로리를 소모한다. 적당량의 심폐훈련을 결정하기 위해선 직접 경험을 통해 각자에게 필요한 정도를 알아내는 것이 최선이다.

언제 해야 할까?
5~10분 동안 가볍게 저강도 웜-업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훈련 전에 하지 않는다. 주목적은 강도 높은 리프팅 훈련이므로 그 전에 에너지를 아껴둘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리프팅 훈련 후에 심폐훈련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다리훈련 후 여분의 체지방을 더 태우기 위해 부가적으로 심폐훈련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리프팅 훈련 후 이어지는 심폐훈련의 단점은 근육 조직을 손상시켜 성장을 방해하는 코티솔 분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리프팅 훈련일 사이 휴식하는 날로 분리해서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결론적으로 보디빌더가 심폐훈련을 적당히 하면, 체지방을 태우고 근선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그 밖에도 심폐훈련은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므로 기본적으로 해가 될 것은 없다. 그러나 근매스를 최대한 증가시키는 것이 목적일 경우 우선 순위는 당연히 리프팅 훈련에 있다.

Posted by 까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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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가지 웨이트 트레이닝 전략 Part.4

#36: 케이블을 이용해 리버스 런지를 한다.
하단의 양쪽 케이블을 하나로 모아 고리를 걸고, 그 사이 가운데 스쿼트 바 패드를 놓는다. 패드에 등 상부를 댄 다음 리버스 런지를 한다.

#37 바닥을 세차게 밀어낸다.
스쿼트를 할 때 무릎을 바깥으로 향하게 하고, 발 옆쪽을 밀어내야 한다. 그래야 엉덩이의 긴장을 유지하면서 중량을 더욱 힘차게 밀어올릴 수 있다.

#38 풀다운 컬로 이두근을 훈련한다.
풀다운 케이블에 짧은 바를 걸고, 풀다운을 할 때처럼 시트에 앉는다. 언더핸드-그립으로 바를 잡고, 팔을 머리 위로 곧게 편다. 어깨를 움직이지 않고 팔꿈치만 굽혀 머리 뒤로 바를 감아내린다.

#39 고무밴드를 이용한 드롭세트를 시도한다.
바이셉 컬에 드롭세트를 이용해본다. 약 15회 반복할 수 있는 중량을 선택하고, 약 15회 컬 동작을 할 수 있는 엑서사이즈 밴드 한 세트를 준비한다. 바벨과 고무밴드를 잡은 상태에서 바벨 컬을 1세트 한다. 최대한 많이 약 7~8회에 가깝게 반복한 다음 고무밴드를 풀고 바벨만 이용해 최대한 많이 반복한다. 그리고 중량의 3분의 1을 줄여 최대한 많이 반복한다. 2~3분 휴식하고, 총 2~3세트 반복한다.

#40 철저히 고립돼야 한다.

라잉 프렌치 프레스를 할 때 팔꿈치가 움직이면, 삼두근을 제대로 고립시키기 어렵다. 운동효과를 높이기 위해 팔꿈치 바로 위에 웨이트 벨트를 감아 훈련 파트너에게 바를 건네 받고, 삼두근을 고립시키는 데 집중한다.

#41 등 운동 시 이두근의 개입을 막는다.
팔꿈치를 굽혀 리프팅 하기 전에 가슴을 완전히 밀어내면, 자극을 등에 집중시킬 수 있다.

#42 인클라인 덤벨 프레스
가슴 위로 넓은 호를 그리며 덤벨을 밀어올리는 대신 비슷한 동작으로 양손을 가슴에 가까이 옮기면서 덤벨을 밀어올린다. 두 덤벨이 만났을 때, 팔을 곧게 펴 15~25cm 더 밀어올린 다음 같은 방식으로 되돌아온다. 이 동작은 내측 흉근과 삼두근을 강조한다.

#43 고강도 복근훈련을 한다.
케이블 하단에 발목 고리를 걸고, 반대편 케이블 하단에 로프를 건다. 엉덩이 아래 매트를 깔아 자세를 5~7cm 정도 높인다. 로프 양끝을 잡고, 발에 발목 고리를 건다. 무릎을 가슴 쪽으로 옮겨 굽히면서 리버스 컬을 한다. 동시에 견갑골을 매트에서 떼어내 크런치 한다. 무릎을 팔꿈치에 닿게 하는 기분으로 하되 엉덩이를 매트에서 떼지 않는다.

#44 수건이 근력을 키운다.
인클라인 운동을 할 때 목 아래 둥글게 말은 수건을 놓으면, 근력이 더욱 강해지는 데 도움이 된다. 이것은 척추 자세를 지지해 신경학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원리에 착안한 방법이다.

#45
딥을 할 때 반복수를 세지 않고, 시간을 재어 소극적 반복을 4초간 진행한다. 가슴을 강조하기 위해서 몸을 앞으로 숙이고 팔꿈치를 옆으로 고정시킨다. 곧은 자세로 오르고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고, 팔꿈치는 옆구리 가까이 고정시켜 삼두근 자극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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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가지 웨이트 트레이닝 전략 Part.3

#25 코어운동으로 허리를 보호한다.
매번 훈련을 시작하기 전, 복근운동 2~3세트 하고 난 다음 백 익스텐션 2세트를 한다. 코어를 단련하면, 척추 주위의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운동 시 안정된 자세를 위해 필요한 복부의 힘을 기를 수 있다.

#26 고강도 다리훈련 전 하루 휴식한다.
별도의 신체활동으로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모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다음 훈련을 위해 영양섭취와 숙면에 신경을 쓴다.

#27 끊임없이 도전한다.
목표대상보다 우월한 상태에 이르렀다면, 더 높은 도전상대를 물색한다. 그래야 더 많은 자극과 함께 새로이 발전할 수 있는 동기가 생긴다.

#28 마지막 혼신을 다해 훈련을 마무리 한다.
매주 1~2회 훈련 마지막에 인터벌 스쿼트를 이용해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매우 가벼운 중량으로 25~50회 5세트 반복하고, 세트 사이 60초만 쉰 다음 심폐훈련으로 넘어간다.

#29 심폐훈련 중에도 근육을 보호한다.
근육을 손실하지 않고도 지방을 태우는 것이 성공적인 심폐훈련의 핵심이다. 심폐훈련량이 많으면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자칫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감소시킬 수도 있다. 심폐훈련 30분 전 카페인 정제 200mg을 먹어보자. 공복에 카페인을 먹으면, 지방을 연소하는 카테콜라민의 분비가 촉진된다. 심폐훈련 30분 후 동작을 멈추고 분지사슬 아미노산(BCAA)을 10g을 먹은 다음 다시 30~40분 연장한다. BCAA는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하락을 예방할 뿐 아니라 근육손실을 억제해 순수 지방 연소만을 도울 수도 있다.

#30 호르몬의 이점을 활용한다.
때로는 극명한 근선도를 위해 극단적인 방법이 필요하기도 하다. 알기닌 6g과 뮤큐나 퓨리언스(Mucuna Pruriens) 400mg을 공복에 먹은 다음 훈련한다. 이들 성분은 훈련의 자극과 관련해 성장호르몬 수치를 높인다. 성장 호르몬 수치가 증가함으로써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동시에 근육 손실은 줄어든다. 게다가 아르기닌은 산화질소물을 증가시켜 펌핑을 왕성하게 해준다. 훈련 직후 탄수화물과 유청 단백질을 혼합한 음료를 마시면, 회복과 손상된 근육의 복구를 도울 수 있다.

#31 부분반복으로 강한 자극을 준다.
펙-덱 머신에서 상당히 무거운 중량을 선택하되 전체 가동범위의 상위 4분의 1에 해당하는 지점까지만 12~15회 부분반복 한다. 단순관절운동을 하기엔 매우 무거운 중량이므로 시작할 때 훈련 파트너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32 물기를 빼면 보기도 좋다.
물로 인한 붓기는 근선도를 떨어뜨리므로 이러한 불이익을 막기 위해 6일 동안 염분 섭취를 늘리고 물도 2배 더 많이 마신다. 그 결과 워터 리텐션(Water Retention: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 증상)을 막을 수 있다. 7, 8, 9일째 되는 날 염분 섭취를 낮추면, 여분의 수분량이 줄어들어 임시적으로나마 근선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33 심폐훈련에도 주기가 있다.

체지방 감소를 위해 탄수화물량의 고저를 주기적으로 조절하는 다이어트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칼로리를 소모하는 과정에도 이와 같은 개념이 적용될 수 있다. 이틀은 30분간 전력을 다하고, 또 이틀은 45분간 인터벌 훈련을 하고, 하루는 60분간 가벼운 페이스로 유산소 운동을 한다. 이 전체 과정을 다시 반복하기 전에 연속 이틀 공백 기간을 갖도록 한다.

#34 소극적 반복의 크런치를 한다.

근지구력을 발달시키는 대신 최대 과부하를 위해 시작한다. 크런치 자세에서 훈련 파트너에게 발을 밟고 어깨를 누르게 하면서 그 힘의 반대 방향으로 계속 버틴다. 만약 훈련 파트너가 가하는 힘이 약하자면, 대신 중량판을 잡아도 좋다. 어떤 방법으로 하든 팔은 가슴 위에 교차해둔다.

#35 아놀드 프레스를 한다.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전면 삼각근의 외전근과 내전근 모두에 매우 효과적인 발명품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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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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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가지 웨이트 트레이닝 전략 Part.1

우수한 스포츠 과학자, 개인 트레이너 그리고 엘리트 보디빌더들의 자문을 구해 45가지 새로운 훈련전략을 준비했다. 읽어라, 그러면 성장의 문이 열릴 것이다

근력+근육
#1 근매스를 키우기 위해 최대 중량 세트를 병행한다.
단 1~2회만 반복할 수 있는 극도로 무거운 중량을 이용한다. 바를 랙에 걸치고 10초간 휴식한 다음 10회 반복할만한 중량으로 1세트 더 반복한다. 이 방법은 스트레이트 세트보다 근매스와 근력을 더욱 발달시킬 수 있다.

#2 신경체계를 자극한다.
반대 근육무리를 짝지어 훈련하는 슈퍼세트를 더욱 무거운 중량의 리프팅이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은 근력을 조절하는 신경 억제 효과를 감소시킨다. 체스트 프레스 1세트를 한 직후 로우를 하고 60~90초 쉰다. 그리고 로우를 먼저 한 다음 체스트 프레스를 한다. 그런 식으로 짝수세트(2, 4, 6세트)로 진행하여 근육의 균형을 맞추도록 한다. 또한 이두근과 삼두근, 대퇴사두근과 슬굴곡근을 짝지어 적용할 수도 있다.

#3 등척성 수축으로 훈련강도를 높인다.
수축의 종류 중에서 소홀히 하기 쉬운 것이 등척성 수축일 것이다. 세트 사이에 더해 훈련 강도를 높이도록 하자. 예를 들어 벤치 프레스 1세트를 끝낸 즉시 양손 각각 가벼운 덤벨 1개의 양끝을 잡고, 손을 모으듯 수축한다. 5~10초간 수축한 다음 긴장을 풀고 재빨리 반복한다. 또한 같은 방법으로 메디슨 볼을 이용해도 좋다.

#4 플라이오메트릭 훈련으로 최대치에 도달한다.
벤치 프레스 또는 스쿼트 중량을 최대한 높이고 싶다면, 30초간 플라이오메트릭 동작을 하고, 곧바로 최대 5~10kg을 더해 리프팅 한다. 스쿼트를 하기 전 벤치 위에 섰다가 바닥으로 뛰어내린다. 발이 땅에 닿자마자 최대한 높이 뛰어오르고, 이것을 총 2회 반복한다. 벤치 프레스 하기 전 체중만 이용해 파워 푸쉬-업(적극적 동작 끝에 양손이 바닥에서 5~7cm 정도 떼어올리는 방법)을 한다.

#5 볼 트레이닝을 무시하지 말라.

좀 한다 하는 훈련자들은 대부분 엑서사이즈-볼을 피하는 경항이 있다. 그 이유는 목표 근육을 집중적으로 자극하기 보다는 균형을 잡는 데 에너지를 더욱 쏟기 때문이다. 그러나 엑서사이즈 볼을 이용한 훈련을 제대로 하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중심 근육의 힘을 강화해 전체적인 근력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덤벨 벤치 프레스를 예로 들면, 플랫 벤치에서 무거운 중량으로 6~8회 반복한다. 그런 다음 즉시 볼 위에서 8~10회 반복할 수 있는 무게로 덤벨 벤치 프레스 1세트를 한다. 흉근이 이미 선피로를 느낀 상태이므로, 볼 위에서 사용한 가벼운 중량으로도 흉근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게 된다.

#6+#7: IFBB 프로 숀 레이의 조언
> > 맹렬한 기세로 훈련에 임하라. 필자는 훈련 파트너를 물리쳐야 할 적으로써 생각한다. 우수한 보디빌더의 자질을 유지하기 위해선 그만큼 강한 투지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 > 취약한 부분을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맞서라. 단점을 숨기고 장점만 부각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수록 강한 부위와 약한 부위의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그러므로 자신이 없는 부분에도 관심을 기울여 불균형을 극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8 기본 프로그램에 파워리프팅 훈련을 적용하자.
2~3개월마다 2주 동안엔 강도를 높이는 대신 훈련량을 줄여 슬럼프를 극복하자. 무거운 중량을 이용해 세트 당 4~6회 반복하고 세트 사이 3분 휴식한다. 익스텐션, 컬, 플라이 같은 단순관절운동보다는 스쿼트, 프레스, 로우 같은 복합관절운동에 중점을 둔다.

#9 훈련이 끝날 때마다 포즈를 취해본다.
자아도취에 빠져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장기적으로 꾸준히 하면 근육의 밀도와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게다가 몸과 마음을 하나로 일치할 수 있어 목표 근육에 자극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훈련이 끝난 직후 거울 앞에 서서 특정 근육을 15~30초간 강하게 수축하면서 3~4회 반복한다.

#10 극도의 세트를 더한다.
1년에 2회 3주 동안은 세트수를 50% 증가시키는데, 4일 동안 휴식을 취한 뒤 평상시 프로그램으로 돌아간다. 더해진 세트는 근육이 새롭게 성장하는 데 강력한 자극이 되며, 그 뒤에 이어지는 휴식 시간은 충분한 휴식에 도움이 된다.

#11 반복 사이 휴식을 주자.
10회씩 3세트의 개념을 이용하지 말고, 총 30회에 초점을 맞춘다. 다시 말해서 세트를 최대한 많이 반복하고 각 반복 사이 아주 잠시만 쉬도록 한다. 이것은 속임수(Cheating)가 아니라 휴식-정지의 원칙을 적용한 것이다.

Posted by 까 치
,

속설과 진실

Sports/WTraining 2008. 5. 23. 17:17

속설과 진실

훈련과 영양에 대한 일반적인 궁금증을 묻고 답하기.!

글: 숀 페린


세 상만사 어떤 일에나 과거로부터 무엇인가를 금기시하거나 혹은 권장하는 속설이 있는 경우가 있다. 내용이 좋든 나쁘든 과학적으로는 뚜렷이 검증되지 않은 미신이지만, 무시하자니 어딘지 모르게 찜찜한 기분을 떨칠 수가 없다. 이렇듯 주변에 떠도는 소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장소로 헬스 클럽이 빠질 수 없다. 수입산과 국내산 농산물을 신중히 구분하는 것만큼이나 운동에 관한 의구심도 대단히 높다.

운 동 과학과 영양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우왕좌왕하는 독자들의 궁금증과 그에 대한 논리적 답변을 17가지 사례별로 제시해놓았다. 이제부터 미덥지 않은 소문이나 말꼬리 흐리는 친구들의 조언에 휘둘리지 말고, 역으로 그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한수 가르쳐주자.
 

1) 무거운 중량을 리프팅 하는 동안 벨트를 하지 않는다면?

  영양과 운동 전문가 크리스 아세토는 이 문제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첫째, 복근과 허리 근육을 지지하는 웨이트 벨트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역설적으로 들리지만 초급자 수준부터 벨트를 착용한 채 훈련을 시작하면, 복근과 허리 근육이 발달하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근육의 힘이 상대적으로 강해져 부상 위험이 증가한다. 다시 말해서 무거운 중량을 사용하는 세트에서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벨트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단백질을 너무 많이 혹은 너무 적게 먹는다면?

단 백질은 근육을 발달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각 개인의 목표 달성에 성공하기 위해 알맞은 양을 섭취하는 노력이 최선이다. 그러나 적정량을 지키지 못할 경우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초과된 양은 간에 보내져 당분으로 바뀌어 에너지로 쓰이거나 글리코겐 혹은 체지방으로 축적된다. 의외로 여분의 단백질이 지방으로 저장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반대로 너무 조금 섭취할 경우 영양적 불균형을 초래해 근육 성장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게 된다. 너무 많지도 혹은 모자라지도 않은 적정량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영양 일지를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자. 단백질은 체중 1파운드(dir 0.45kg) 당 하루 1~1.5g 수준을 지킨다.

3) 수면시간이 8시간 이하라면?

  수면 부족 현상은 미국 전역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노동 8시간, 여가 8시간, 수면 8시간으로 정삼각형 구도가 될 때 하루 24시간을 균형 잡힌 라이프 스타일로 보는 반면, 현대인의 수면 시간이 줄어들면서 점점 2등변 삼각형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것은 과연 어떤 것을 의미할까? 수면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다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 7~9시간 동안 숙면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최소 7시간은 수면에 할애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잠자는 동안 절정에 이르는 성장 호르몬 수치가 극도로 불안해진다. 또한 수면 시간이 7시간 이하인 사람들은 체지방 축적량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4) 스트레칭을 하지 않는다면?

  일, 데이트, 가족 나들이, 인터넷 서핑 등등 할 일이 태산이다. 그 와중에 주 4회 1시간씩 가까스로 틈을 내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칭 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스트레칭을 소홀히 하면, 유연성이 부족해져 근육의 가동범위가 좁아진다. 결과적으로 불완전한 가동범위 때문에 근육에 저항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없게 된다. 이는 곧 근육 성장의 잠재력을 제한하는 부정적 요인이 된다. 유연성과 가동범위를 최대화 하기 위해 스트레칭은 훈련 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훈련 전 근육이 따뜻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스트레칭 하면, 근육이 손상돼 부상을 당하기 쉽다.

5) 밤 9시 이후 식사를 한다면?

  다이어트 전문가들은 자주 저녁 늦은 시간에 가급적 먹지 않을 것을 권고한다. 만약 목표가 근육 발달이라면, 육류 또는 카세인 제품처럼 소화가 느린 단백질을 잠들기 1시간 전 섭취해야 밤새 아미노산을 공급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잠자는 동안 근육이 분해되고 만다. 그러나 탄수화물에 관한한 논란의 여지가 높다. 다수의 보디빌더들은 잠자기 4시간 전부턴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다. 한편 어떤 사람들은 하루 필요량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늦은 시간에 탄수화물을 섭취하더라도 지방으로 바뀌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양쪽 어떤 의견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단정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잠자기 1시간쯤 전에 양질의 단백질원 약 30g과 적당량의 복합 탄수화물원을 함께 먹도록 한다. 아침이 되면 확연히 달라진 근육 상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6) 아플 때 무리해서 운동한다면?

  코네티컷 대학 운동생리학과 윌리엄 크리머 교수는 이런 경우 보통 운동이 면역체계를 억압한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감기 같은 질병에 걸렸을 땐 심하게 강도 높은 운동이 아니라면 그다지 해롭지 않으며, 오히려 감기 회복에 좋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만약 독감이라면 문제는 다르다. 무리한 운동은 건강을 해치고 병세를 악화시킨다. 그 외에도 여러 사람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헬스클럽에서 옆 사람에게 재채기를 하는 실례를 범하지 않아야겠다.

7) 연 이틀 동안 같은 부위를 훈련한다면?

대 체로 오버트레이닝을 염려하는 마음에서 이런 방법을 꺼리는 경우가 많지만, 반드시 금기시해야 할 사항은 아니다. 연속 이틀 피실험자들에게 훈련을 시킨 실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적이 있다고 크래머 교수는 지적한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운동 후 회복에 필요한 휴식 시간이다. 훈련이 끝난 후 곧장 집으로 가서 아무런 활동도 하지 말고, 먹고 푹 쉬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저항 강도와 운동의 각도를 다양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연속 이틀 가슴을 훈련하는 경우 하루는 플랫 벤치를, 다음 날엔 인클라인 벤치를 이용한다. 혹은 그 두 가지 운동의 순서를 바꾸어도 좋다. 이렇게 한 부위를 연속으로 훈련하는 방법은 장기적으로 볼 때 바람직하지 않으나, 단기간 근육에 새로운 자극을 주기 위해선 시도해볼 만하다. 게다가 탄수화물, 단백질, 총 칼로리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8) 훈련 전 섹스를 한다면?

 " 경기 전 운동 선수에게 섹스는 보약인가 아니면 독약인가?" 스포츠계에선 훈련 전 혹은 경기 전 금욕주의를 강조했던 적이 있는데, 언제부턴가 조금씩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체력 저하 등을 이유로 섹스를 무조건 금기시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던 것이다. 크리스 아세토는 "섹스가 근력을 저하시킨다는 말은 과거에 떠돌던 근거 없는 속설이라고 봅니다.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 문제가 달라지죠. 아내와 함께 하는 부드러운 성 관계는 긴장을 완화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오히려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결과가 되죠."라고 말한다. 최근 섹스와 운동 선수의 관계에 대한 연구들 가운데 무리한 행위가 아니라면 훈련 전 섹스는 무방하며 오히려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9) 식사 후 바로 리프팅을 한다면?

엄마들은 대부분 아이가 밥을 먹고 난 뒤 곧바로 수영장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어떤 사

들 은 웨이트 트레이닝에도 그 같은 어릴 적 기억을 똑같이 적용한다. 식사를 한 상태에서 리프팅을 한다면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에 스토파니 박사는 "대개의 경우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만, 위가 예민한 사람들은 식사를 좀 더 일찍 해야 합니다. 훈련 전 식습관 외에 훈련 후 1시간 안에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한다.

10) 운동을 자꾸 빠지게 된다면?

  밀린 업무, 애인과의 데이트, 동호회 모임 등 바쁜 스케줄 때문에 운동을 자주 거르게 되는 경우가 있다. 걱정이 되고 조바심이 들 수도 있지만, 휴식의 기회로 이용한다는 생각으로 마음의 여유를 가자. 그리고 반드시 운동을 매일 할 필요는 없다. 한 번 자극을 받은 부위는 다음 훈련 때까지 회복에 필요한 휴식기를 거쳐야 성장할 수 있다. 강박관념에 시달리면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하게 된다. 운동의 결과 또한 금방 눈에 드러나지 않으므로 장기적으로 인내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11) 시간에 쫓겨 식사를 거른다면?

  바쁜 스케줄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대부분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다. 아침을 먹자니 지각을 하고, 점심을 먹자니 밀린 업무가 마음에 걸리니 말이다. 다행히 한 두 끼 식사를 거른다고 해서 체내가 갑자기 이화 상태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돌발 사태를 위해 아미노산을 저장하는 창고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근매스를 키우는 것이 목적이라면, 가급적 식사를 꼬박꼬박 챙겨먹는 습관이 바람직하다.

12) 날 달걀 한 컵을 마신다면?

  스포츠계에 떠도는 또 다른 속설. 영화 속 강인한 캐릭터의 주인공들이 날 달걀을 한 컵 가득 부어 마시는 장면을 보고 한 번쯤 따라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먹는 것이 과연 근력, 에너지, 스태미나를 증가시킬 수 있을까? 일반적이진 않지만, 박테리아 오염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익히지 않은 음식 자체에 병원균이 들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대신 소화가 더 잘 되는 조리한 달걀을 먹도록 하자.

 

13) 운동 후 유청 단백질과 단순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다면?

  훈련 후 흡수가 빠른 단백질과 단순 탄수화물 식사의 중요성을 이미 수 차례 언급한 바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며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할 경우 어떻게 될까? 운동 후 30분에서 1시간 사이가 단백질 통합을 위한 최적의 시간이다. 크래머 교수는 영양 공급이 빠를수록 좋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훈련 후 10분 안에 식사를 한 경우 부담을 느껴 하는 피실험자들도 있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30~60분의 시간적 여유가 무난하다. 운동 후 반드시 유청 또는 카세인이 아니어도 좋다. 소화 잘 되는 양질의 단백질이라면 괜찮다.

14) 체중 감량을 위해 사우나를 자주 이용한다면?

  살을 빼기 위해 사우나에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물론 체중계의 숫자는 줄어들겠지만 이는 근소한 차이며, 체지방을 소모한 것이 아니라 수분을 손실한 것이라는 점에서 권장할 만한 방법이 못 된다. 스토파니 박사는 "운동 전 사우나를 이용하지 마십시오. 다량의 수분이 혈액에서 빠져나가 근육을 펌핑하는 데 필요한 혈액순환에 지장을 줍니다. 그러나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발한 효과가 건강에 이롭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15) 1개월 또는 1년의 공백기간이 있다면?

  운동을 하던 사람이 장기간 휴지기를 갖을 경우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 1개월 후부터 근매스와 근력이 다소 줄어들긴 하지만, 흔히 걱정하는 것만큼 많이 감소하지 않는다. 최근 한 연구에서 피실험자가 훈련을 중단한지 6주 후부터 근육과 근력이 약간 감소하고, 체지방이 소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그만두면 근육이 모두 지방으로 바뀐다는 속설은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근육 세포가 지방으로 바뀐다는 통념은 한때 보디빌더였던 사람들이 식단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에 해당된다. 근육이 작아진 경우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훈련량이 줄어든 상태는 칼로리를 소모할 기회가 줄어든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지방은 축적되기 시작한다.

16) 공복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면?

  훈련 전 식사를 거르고 배고픈 상태에서 운동을 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피로는 반복수와 총 세트수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반복수가 많을수록 그에 필요한 근육 글리코겐의 필요량도 많아진다. 그러므로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훈련하면, 빨리 피로해질 수도 있다. 또한 호르몬 반응에 대해선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운동 전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리프팅을 하면, 코티솔 수치가 증가한다. 코티솔은 테스토스테론의 동화작용 효과를 억제해 근육을 분해하는 역효과를 초래한다. 또한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코티솔 수치의 증가로 인한 근육 손상도가 배로 심해진다. 그러므로 훈련 전 단백질 섭취는 근육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 바 또는 쉐이크 형태는 휴대하기 간편하므로 언제 어디서나 단백질을 섭취하기에 좋다.

17) 통증이 남은 상태에서 훈련을 하면?

  마지막 훈련 후 근육에 여전히 통증이 느껴진다면, 운동을 하지 말라는 얘기도 옛말이다. 최근 한 연구 결과, 근육이 아픈 상태에서 훈련했을 때 근섬유의 손상 정도는 심해지지 않았다. 또 한 연구에 따르면, 이틀 후 훈련을 반복했을 때 근육의 통증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실험자들의 코티솔 수치는 정상인들 보다 더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코티솔의 감소는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왕성해짐을 의미한다. 이것은 드문 경우지만 실제로 연속 이틀 같은 부위를 훈련할 때조차 나타날 수도 있다.

Posted by 까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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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근매스 훈련 프로그램
근매스 증가의 복잡함을 말끔히 덜어 주는 6주 훈련 프로그램


쓸데없이 일을 복잡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직장에는, 나사의 우주선 발사 절차에 버금가는(과장이 심하다. 신상품 발주 절차가 복잡하면 얼마나 복잡하다고..) 혼을 쏙 빼 놓는 회의와 업무에 이어 또 회의를 지시하는 상사가 있다. 사실, 직장 생활은 장난이 아니라 현실이다. 또 여자친구는 오늘 자기가 먹고 싶은 음식을 맞춰보라며 저녁식사 시간을 끔찍한 '제퍼디(미국의 인기 TV 퀴즈쇼)' 퀴즈시간으로 만들어 버린다. "나 먹고 싶은 게 있는데, 맞춰봐, 응?, "아무거나 상관없다고, 그런 게 어디 있어."...
체육관은 이런 정신 없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는 피난처여야 한다. 원하는 바를 정확히 얻어낼 수 있는(그것도 더 빠른 시일 내에) 손쉬운 방법이 있는데, 따라 하기도 어렵고 지나치게 공들인 훈련 프로그램으로 쓸데없이 힘든 훈련을 할 이유는 없다.


이번 6주 프로그램은 군더더기를 모두 없애버렸다. 실로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프로그램이다. 신체를 4일에 걸쳐 분할 훈련하며, 겉 꾸밈이 없는 효과적인 운동을 복잡한 기술이나 편법 없이 실시하게 될 것이다. 고중량을 정해진 반복수만큼 들어올린 후 2분간 휴식을 취하고 다시 반복한다. 어떤가, 쉽지않은가?







간단명료, 효과만점 프로그램

>>프로그램에 정해진 대로 각각의 훈련을 일주일에 1회씩 실시하고 매주 3일간 휴식을 취한다(예를 들어,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은 훈련한다). 프로그램대로 6주만 실시하거나 혹은 반복해서 실시한다(이 프로그램은 장/단기 근매스 증가를 목적으로 설계됐다).
1주, 3주, 5주
훈련 1일:가슴+삼두근
훈련부위
운동
세트수*
반복수


가슴







삼두근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

스미스 머신 벤치 프레스

인클라인 플라이

웨이티드 딥
보디웨이트 딥
클로스-그립 벤치 프레스

케이블 프레스다운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3
1
3
1
3
1
3
1
3
1
3
1
3
1
6
25
6
25
6
25
6
25
6
25
6
25
6
25
훈련2일:다리
훈련부위
운동
세트수*
반복수

허벅지

 

 

 

종아리

스쿼트

레그 프레스

레그 익스텐션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라잉 레그 컬

스탠딩 카프 레이즈
3
1
3
1
3
1
3
1
4
6
25
6
25
6
25
6
25
25
훈련3일:어깨+승모근+복근
훈련부위
운동
세트수*
반복수
어깨





승모근


복근

오버헤드 바벨 프레스

업라이트 로우

시티드 래터럴 레이즈

시티드 벤트-오버 래터럴 레이즈
바벨 슈러그

행잉 니 레이즈
닐링 케이블 크런치
3
1
3
1
3
1
3
1
3
1
2
2
6
25
6
25
6
25
6
25
6
25
20
20
훈련 4일:등+이두근
훈련부위
운동
세트수*
반복수








이두근




데드리프트

벤트-오버 바벨 로우

T-바 로우

랫 풀다운

바벨 컬

인클라인 덤벨 컬

프리처 컬
3
1
3
1
3
1
3
1
3
1
3
1
3
1
6
25
6
25
6
25
6
25
6
25
6
25
6
25

*각 신체부위의 첫번째 운동에 실시하는 저중량 웜-업세트 1~2회는 포함하지 않았다.

2주, 4주, 6주
훈련 1일:가슴+삼두근
훈련부위
운동
세트수*
반복수
가슴



삼두근


벤치 프레스
인클라인 덤벨 프레스
디클라인 덤벨 프레스
펙-덱 플라이
케이블 프레스다운
벤치 딥
케이블 킥백
4
4
4
4
3
3
3
12
12
12
12
12
12
12
훈련 2일:다리
훈련부위
운동
세트수*
반복수
허벅지




종아리
레그 익스텐션
레그 프레스
핵 스쿼트
글루트-햄 레이즈
시티드 레그 컬
시티드 카프 레이즈
3
4
4
4
3
4
12
12
12
12
12
25
훈련 3일:어깨+승모근+복근
훈련부위
운동
세트수*
반복수
어깨



승모근

복근

케이블 래터럴 레이즈
아놀드 프레스
덤벨 업라이트 로우
리버스 펙-덱 플라이
인클라인 덤벨 슈러그
리버스 크런치
더블 크런치
3
4
4
4
4
2
2
12
12
12
12
12
25
25
훈련 4일:등+이두근
훈련부위
운동
세트수*
반복수





이두근


랫 풀다운
덤벨 로우
와이드-그립 시티드 로우
웨이티드 풀-업
시티드 덤벨 컬
인클라인 덤벨 컬
케이블 프리처 컬
3
4
4
4
3
3
3
3
12
12
12
12
12
12
12
12
*각 신체부위의 첫번째 운동에 실시하는 저중량 웜-업세트 1~2회는 포함하지 않았다.
프로그램의 주요 기본요소

이 프로그램에서는 다음과 같이 훈련분할을 한다. 훈련 1일에는 가슴과 삼두근, 훈련 2일에는 다리, 훈련 3일에는 어깨, 승모근, 복근을, 훈련 4일에는 등과 이두근을 훈련한다. 프로그램 6주 중 훈련 1, 3, 5주에는 세트당 6회 반복을 한 후 25회 반복하는 '펌프'세트 1회로 각 운동을 마무리한다. 한편, 2, 4, 6주에는 모든 세트에서 12회 반복으로 실패지점에 도달한다(복근과 종아리는 예외).
홀수 주에 실시하는 6회+25회 반복은 근력 및 근매스 발달 위해 고안된 훌륭한 혼합 구성으로 근육분해를 촉진해 근육이 재형성되고 성장한다.
저반복 고강도 세트 후 25회 반복 세트를 실시함으로써 목표근육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돼 본격적인 펌핑현상을 맛 볼 수 있다.
펌핑효과는 보여주기 용이 아니다. 훈련 시 근세포에는 훈련으로 인한 부산물이 생성된다(근육수축 시 글루코오스와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연소되면서 생겨난 것). 부산물이 쌓이면서 마치 풍선처럼 근세포 내로 물이 흡수되는데, 즉 근세포가 흡수할 수 있는 물이 많을수록 근육펌핑이 증가한다. 펌핑현상으로 근세포가 확장되면, 순간적으로 근육이 커지면서 장기적인 근육성장을 위한 생화확 작용이 시작된다.
짝수 주에는 근비대 스윗스팟(공이 맞으면 가장 잘 날아가는 지점)을 자극한다. 12회 반복세트로 매 번 실패지점까지 실시한다. 더도 덜도 말고 딱 12회 반복할 수 있는 중량을 선택한다. 가령 8회 반복하고는 실패지점에 도달한 경우, 즉시 중량을 20~30% 줄여 나머지 4세트를 실시한다. 혹은 보조자의 도움을 얻어 강제반복을 하면서 목표 반복수에 도달한다.

돌아갈 것 없이 한번에
멋져보이는 번지르르한 기술들을 다 빠졌으니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 생각하는가? 물론 아니다. 근육크기와 근력을 키울 수 있을 뿐더러 복잡한 업무와 가정사 그리고 가족으로부터 벗어나 체육관을 자신만의 "쉼터"로 만들 수도 있다. 이보다 완벽한 훈련 프로그램이 어디 있겠는가.




근매스 증가 훈련분할

훈련 1일:가슴+삼두근

훈련 2일:다리

훈련 3일:어깨+승모근+복근

훈련 4일:등+이두근

1주, 3주, 5주: 6회 반복 3세트+ 25회 반복 1세트(펌핑효과를 얻는 게 목적)

2주, 4주, 6주:모든 세트는 12회 반복에서 실패지점에 도달해야 한다(종아리와 복근은 예외).





Posted by 까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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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자각과 존중심
몸의 건강함은 모두 마음이 만드는 결실이다
차분함과 평정심. 그에게 풍겨지는 향기는 그런 것들이었다. 그 향기는 법정 스님의 ‘무소유無所有’를 닮아 있었다. “삶을 단순화하려고 노력한다. 필요 없는 것들을 버림으로써 정작 필요한 존재들에 대한 존중심을 키울 수 있다.” 이 말 한마디에 그가 살아가는 방식이 녹아 있다.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뿜어져 나오는 그의 강렬한 카리스마. 그 강건함은 바로 ‘조용한 내면 혁명’의 결실이었다.

“어떤 남자가 내 앞에 나타났다. 그때마다 그에게 시원한 펀치 한방을 날리고 싶었다. 하지만 난 한번도 그러지 못했다.”

학 창시절,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악몽에 시달렸다. 매일 밤 꿈속에 정체모를 남자가 나타났다. 그때마다 그를 때려눕히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하고 잠에서 깨어났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홀홀 단신 뉴욕으로 떠났고, 뉴욕에 도착한 첫날밤 꿈에서도 어김없이 그 사내가 등장했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시원한 한방으로 그 녀석을 KO시켰다. 속이 다 후련했다. 대체 그 남자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나도 잘 모르겠어요. 아마 내 자신감을 짓누르고 나를 주눅 들게 한 누군가였겠죠. 뉴욕에 가기 전까지 난 무척 내성적인 소년이었어요.” 강렬한 눈빛을 가진 그의 뜻밖의 고백.

“이런 말 하는 건 처음인데, 사실 학창시절 어떤 그룹에도 제대로 속한 적이 없었어요. 난 완전한 미국인은 아니었거든요.” 최근 한국에서 혼혈아 차별 문제가 이슈화됐지만, 혼혈아를 흔히 볼 수 있는 미국에서 그런 편견이 있으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그런데 맥기니스는 오히려 미국에서 차별을 느꼈다고 했다. “한국에서는 피부색 때문에 차별받는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한번도 없어요. 유일한 단점이라면 극중 맡을 수 있는 배역의 범위가 한정돼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그건 한국말을 못해서 그런 거지, 피부색 때문은 아니에요.” 그러나 미국에서의 사정은 달랐다고 한다. “미국에서 내가 살던 곳은 시골 마을이었어요. 거기에서 난 ‘유별난 놈’이었죠. 백인도 아니고, 아시아인도 아니었으니까요. 동네 사람들의 편견에 찬 시선을 느꼈어요. 그때 난 오직 한곳만 꿈꾸며 살았죠. 뉴욕! 그곳은 온갖 종류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도가니melting pot이니까 그런 편견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직접 가보니 정말 그랬어요. 그곳 사람들은 내 피부색이나 외모 따위에는 관심이 없었죠. 게다가 그곳에서 모델 일과 영화 일을 시작하게 되었죠. 뉴욕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거죠.”

마음의 힘, 존중심과 자각
그 는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 와서 배운 가장 중요한 가치는 바로 ‘존중심respect’이라고 했다. “한국에는 ‘정情’이라는 개념이 있잖아요. 미국에는 그런 개념이 없어요. 미국에서의 우정은 정말 캐주얼하지만 깊이가 없어요. 아마 긴 역사를 통해 만들어진 문화가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한국에서의 우정은 친형제 같은 느낌이죠. 그 중심에 정이 있고, 정 속에는 존중심이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요즘 나는 사람뿐 아니라 사물도 존중하려 노력해요. 존중하지 않으면 그것은 쉽게 당신 곁을 떠납니다. 사람이나 물건이나 마찬가지예요. 그들의 존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들의 가치는 바닥으로 떨어지죠. 최근에 <브레이크업>이란 영화를 봤어요. 그 영화의 남자 주인공도 결국 여자 친구에 대한 존중심이 없었기에 헤어진 거죠.” 오, 이 남자. 뭔가 다르다. 깊이가 있고 철학이 있다. 서구적인 마스크에서 흘러나오는 그의 생각에서 나는 동양의 향기를 맡는다. “당신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여름이 남아 있나요?” 맥기니스가 갑자기 생뚱맞은 질문을 던졌다. “앞으로 남은 생을 생각해봐요. 한 40년 남았다 생각하면 많이 남은 것 같지만, 단 40번의 여름만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해봐요. 젊었을 때 즐길 수 있는 여름은 그보다 더 적을 것이고요. 사정이 이렇기에 우리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살고 즐겨야 하는 거죠.” 맥기니스는 요즘 사람들이 일에 치어 사느라 그런 뻔한 사실조차 자각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것 같다고 일침을 놓았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열쇠는 ‘자각自覺’이라 생각해요. 지금 당신이 있는 위치, 당신을 둘러싼 환경,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 대한 자각 말이에요.” 동양사상가 같은 그의 이야기는 계속됐다. ‘길의 한가운데in the middle of the road’라는 표현을 썼지만 잘 들어보면 ‘중용中庸’에 대한 이야기다. “자각이야말로 우리를 중용의 길로 이끄는 첫걸음이죠. 자신을, 그리고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정확한 결정을 하죠.” 역시 피는 속일 수 없다. 그의 말을 들으며 나는 그의 혈관 속에 흐르는 동양인의 피를, 그리고 알지 못할 동질감 같은 것을 어슴푸레 느꼈다.

나는 나일 뿐!
문 득 맥기니스 자신은 본인에 대해 얼마만큼이나 자각하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다니엘 헤니, 데니스 오와 비교해 당신만의 차별성을 .”말해 달라.” 이 말을 들은 맥기니스는 ‘또 그 질문이냐?’는 뉘앙스의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한국 기자들은 매번 그 질문을 하더군요. 그런데 불행히도 난 그들을 만나본 적이 없어요.” 그의 목소리 톤이 살짝 높아진다. “단지 혼혈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우리 셋을 같은 카테고리에 묶는 게 과연 적절한 일일까요? 난 그저 나일 뿐이라고요.”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그리고 그가 내뱉은 강렬한 한마디가 인터뷰 내내 머릿속을 맴돌았다. “I am just what I am!”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발견하면 우선 자주 그녀를 바라보세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눈이 마주치게 되죠. 바로 그 순간, 그녀는 당신의 존재를 인식합니다. 눈이 마주칠 때 무표정은 금물입니다. 단, 비장의 무기가 있답니다. 바로 웃음이죠. 웃으세요. 그럼 그녀도 반응을 보일 겁니다. 이제 남은 일은 타이밍을 잘 포착해 그녀에게 다가가 말을 거는 것이죠.” 연애의 기술을 묻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 갑자기 맥기니스가 다른 사람처럼 보였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진지한 얼굴로 ‘자각’과 ‘존중심’을 열변하던 그가 아니던가. 역시 멋진 남자는 항상 ‘두 쪽’을 가지고 있다. ‘철학적 DNA’로 가득 차 있을 줄 알았던 그의 몸엔 ‘선수 DNA’도 넘쳐흘렀던 게다. “맘에 드는 그녀에게 말을 거는 데까지 성공했다 치자. 하지만 처음 보는 그녀와 무슨 이야기를 나눈단 말인가? 너무 ‘뻘쭘’해져 별 이야기도 하지 못하고 돌아서야 하는 건 아닐까?” 그의 대답은 명료했다. “질문하라Ask!” 그러면서 좀 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당신이 궁금한 것 말고, 그녀가 말하고 싶어 하는 주제를 이끌어내야 해요. 그런데 보통 남자들 보면 아주 단편적인 질문을 던지죠. 어디 사는지, 몇 살인지 같은 시시콜콜한 질문들 말이에요. 더 큰 문제가 뭔지 아세요? 그들은 그런 질문 몇 개 던져놓고는 자기 말만 늘어놓는다는 것이에요. 서로를 파악하고 이해하려면 서로 묻고 답하는 ‘대화’를 해야지 그렇게 일방적으로 자기 말만 늘어놓아서는 보나마나 실패해요. 아마 데이트 마치고 집에 돌아와 이렇게 생각할 걸요? 그런데 그녀가 누구였지?”

마치 ‘미스터 히치’처럼 연애론을 펼치는 그. 하지만 그는 현재 ‘싱글’이다. 도대체 어떤 여자를 찾고 있기에? “나를 ‘매우’ 편하게 해줄 수 있는 여자를 찾고 있죠.” 그는 ‘매우very’라는 단어에 아주 강한 악센트를 넣었다. 누구나 편안한 사람을 원한다. 그런데 대체 어떤 여자를 만나야 그런 느낌이 든단 말인가? “뭔가 소통이 된다는 느낌이 들어야죠. 함께 있을 때 느껴지는 그녀의 눈빛이 가장 중요해요. 따뜻한 성격을 가진 재미있고 유쾌한 여자여야죠.” <맨즈헬스>를 몰래 탐독하는 쿨한 여성 독자들이여! 남자들은 정말 함께 있을 때 편한 여자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사실, 잊지 마시길.

100㎏ 거구에서 81㎏으로
그 가 한때 100㎏의 거구였다면 믿겠는가? 믿기 힘들겠지만 사실이다. 그는 20대까지 거대한 몸집의 소유자였다. 그 주범은 바로 콜라와 사이다였다. “20대까진 청량음료를 정말 많이 마셨어요. 시나브로 몸이 불어나더군요.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어느 날 갑자기 청량음료 마시는 걸 끊었어요. 마치 담배 끊듯 말이죠. 꾸준히 그렇게 생활하다보니 몸이 그 결과를 말해주더군요. 감쪽같이 몸무게가 줄었답니다.” 지금 그의 몸무게는 81㎏. 청량음료 하나 끊었을 뿐인데 이전 몸무게의 무려 20% 정도를 감량한 것이다. 그는 강조한다.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의 몸을 구성합니다You are what you eat!” 이런 철학을 가진 그는 당연히 요즘에도 먹는 것에 신경을 쓴다. 그러나 까다롭진 않다. “먹고 싶은 것은 먹고, 술도 마셔요. 단, 절대 과식이나 과음은 하지 않습니다.” 그의 과식 절제 방법은 간단하다. “뭔가를 먹다가 ‘이 정도다’ 싶으면 숟가락을 놓는 것이죠. 아무 생각 없이 먹다보면 적정량보다 훨씬 더 먹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죠.” 술을 마실 때도 마찬가지다. “가급적 술을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하지만 피치 못하게 술을 마셔야 되는 경우가 생기죠. 그럴 땐 빼지 않고 마십니다. 단, 절대 과음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꼭 운동을 하죠. 술 마신 다음 날, 꼭 운동을 하며 땀 흘려보세요. 전날 몸속으로 파고든 ‘술독’이 배출되는 느낌이 들 걸요?”

그는 어떤 운동을 하며 땀을 흘릴까? “복싱을 해요. 복싱을 하는 데는 그 누구도 필요치 않습니다. 많은 장비가 필요하지도 않고요. 게다가 운동방법은 얼마나 간단합니까? 하지만 그 효과는 무시 못할 걸요? 펀치볼을 몇 분만 쳐도 온몸에 땀이 뻘뻘 흐른답니다.” 이제 곧 다가올 노출의 계절. 당신은 어떻게 다가올 여름을 준비하고 있는가? 출렁거리는 살이 걱정이라면 복싱에 도전해보자. 일부러 살을 빼려고 할 필요도 없다. 그저 펀치볼과 샌드볼을 신나게 쳐대면 그만이다. 그렇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드레날린을 분비해보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당신의 살에 묻혀 숨겨져 있던 그 멋진 자태가 드러날 것이다.

Epilogue 그 남자의 재발견
사 실 그의 이름은 우리에게 그다지 익숙하지 않다. <유토UTO> <굿모닝 증권> 등의 CF를 통해 부드럽고 지적인 이미지를, <컷 런스 딥> <태풍> 등의 영화에서 강렬하고 선 굵은 이미지를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긴 했지만, 데이비드 맥기니스라는 이름을 알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그는 조급해 하지 않는다. “내 속에 숨겨진 다양한 캐릭터들을 보여준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그게 제가 연기를 하는 이유니까요.” 그렇게 그는 항상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자 노력한다. 연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인터뷰 역시 그에게는 자신을 탐구하는 과정이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미처 몰랐던 나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됐습니다.” 그렇게 지난 10년간 갈고 닦아온 그의 매력을 정말 오랜만에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5월부터 방송될 MBC TV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그간 숨겨온 그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추천하는 운동법
아이소메트릭스 isometrics
아 이소메트릭스isometrics는 관절의 움직임을 허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근육을 수축해 근육의 길이를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는 근육 운동이다. 관절을 보호하면서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어 허리나 관절 통증이 있는 환자들의 재활운동으로 좋다.

아이소 메트릭스는 원래 수술 후 많이 사용되는 운동 방법이었다. 최근에는 일반인들을 위한 운동법으로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근육량의 증가에는 별 효과가 없지만 근력의 증가에는 효율적인 운동이다. 근육의 길이가 변하지 않지만 근육이 계속적인 수축을 하는 상태이므로 근육의 최대 수축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근육량을 늘리지 않고 근육의 선명도나 근력을 증가시킬 때 효율적이다. 평소 웨이트트레이닝을 할 때 세트 맨 마지막에 이 운동을 추가하라. 근육을 완벽하게 지치게 할 수가 있어서 근육의 성장과 근지구력의 증가를 꾀할 수 있다.

1 Wall Squat Setting Exercise
벽에 기대어 무릎을 90도로 구부리고 두 손 앞으로 뻗고 버티기
시작 자세 벽에 기대어 두 다리를 앞으로 내딛고 어깨넓이로 벌리고 선다.
마무리 자세 호흡을 내쉬며 두 무릎을 90도로 구부리고 두 손을 앞으로 뻗는다. 호흡을 유지하고 허벅지와 엉덩이에 힘을 주며 30초간 버틴다.
운동 효과 대퇴사두근과 둔근의 근력과 근지구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무릎이 약하거나 엉덩이 관절이 약한 사람들의 재활운동으로 좋다. 또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의 선명도를 키울 때 효과적이다.

2 Plank
엎드려 두 팔꿈치 구부려 버티기
시작 자세 두 무릎을 매트에 대고 두 손을 깍지껴 팔꿈치는 90도로 구부리고 엎드린다.
마무리 자세 호흡을 내쉬면서 두 무릎을 펴고 엉덩이를 든다. 호흡을 유지하고 복부와 허리에 힘을 주며 30초간 버틴다.
운동 효과 복근과 파워존power zone이라 불리는 몸통 부위를 강화시킨다. 특히 디스크나 요통 환자들의 재활운동으로 좋다. 복부 내장지방과 복부 피하지방을 동시에 소모시킬 수 있다. 단, 팔꿈치나 어깨부위에 통증이 있는 경우, 무릎을 90도로 구부리고 실시해야 한다.

원문 : http://e-menshealth.design.co.kr/in_magazine/sub.html?at=view&p_no=&info_id=40604&c_id=0001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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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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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덩어리 셀룰라이트 없애고 말리라

"햇살은 뜨거워지는데, 짧은 옷 입기는 꺼려지고…."

노출의 계절을 앞두고 한숨이 나오는 이유는? 겨울 동안 늘어난 몸무게도 문제지만, 오렌지 껍질처럼 탄력 없고 울퉁불퉁해진 피부가 더 걱정이다.

불어난 지방세포가 노폐물과 뒤엉켜 단단해진 '셀룰라이트' 때문. 셀룰라이트는 피부 표면으로 울퉁불퉁하게 올라와 보기 싫다.

특히 임신과 출산을 거친 여성들은 복부에 생긴 셀룰라이트로 고민하기 마련. 여간해서 없애기 힘들어 '다이어트 최대의 적'으로 꼽힌다.

셀룰라이트 퇴치에 왕도는 없다.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이 기본.

연예인 전문 퍼스널 트레이너로 유명한 태보.필라테스 강사 우지인씨가 '셀룰라이트 퇴치를 위한 부위별 운동법'을 소개한다.


◆ 복부

땅길 때까지 당겨라

1. full crunch

(1) 양손을 머리 위쪽으로 올린 상태에서 바닥에 등을 대고 눕는다. 양 무릎을 직각으로 접어 세운다.

(2) 다리와 골반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며 동시에 양손을 올려 어깨를 바닥에서 일으킨다.

(3) 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주의하면서 복근을 수축시키고 멈췄다가 천천히 처음 자세로 돌아간다. 20~30회 반복한다.


2. jack knife

(1) 양손에 덤벨을 잡고 바닥에 등을 대고 눕는다. 한쪽 다리는 몸쪽으로 당겨 들고, 다른 쪽 다리는 아래쪽으로 뻗는다.

(2) 복부를 동그랗게 말아 상체를 들어올리고 덤벨을 쥔 양손을 앞으로 뻗어준다. 어깨나 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한다.

(3) 다리를 교차시키며 복부를 최대한 수축한다. 20~30회 천천히 반복한다.


◆ 엉덩이

조이고 또 조여라

1. modified plank

(1) 팔굽혀펴기 자세를 취한 뒤 한쪽 무릎을 접어 가슴 쪽으로 끌어당긴다.

(2) 접은 무릎을 펴고 다리를 뒤로 밀어준다. 양쪽 팔꿈치를 살짝 굽혀 어깨가 긴장되지 않도록 한다.

(3) 다리를 뻗으면서 엉덩이를 조여주고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6~10회 반복한 뒤 다리를 바꿔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2. All fours glute raise

(1) 양 무릎을 엉덩이 너비로 벌리고 바닥을 향해 엎드린다. 양쪽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복부를 조인 뒤 상체를 고정한다.

(2) 한쪽 무릎과 발목을 직각으로 유지하고 허벅지가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들어올린다.

(3) 발바닥으로 천장을 밀어올린다는 느낌으로 충분히 밀어주고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이때 엉덩이와 복부를 조여 허리가 고정되도록 한다. 10~15회 반복한 뒤 다리를 바꿔 실시한다.


◆ 허벅지

발도 쫙, 가슴도 쫙

1. Lying Adduction

(1) 바닥에 누워 다리를 옆으로 곧게 펴고 팔을 뻗는다. 팔뚝 아래로 몸을 지탱하고 복근을 조여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한다.

(2) 위쪽 다리의 무릎을 접어서 아래쪽 무릎 안쪽 위에 발바닥을 대고 고정시킨다.

(3) 아래쪽 다리를 곧게 펴서 한계까지 천천히 들어올린다. 다리를 올리면서 안쪽 허벅지를 조여주고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10~15회 반복한 뒤 다리를 바꾼다. 강도를 높이고 싶다면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착용하자.

2. Lunge to the side

(1)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양 무릎을 편 상태로 선다 .양손에 가벼운 덤벨을 들고 편안하게 허벅지 옆에 둔다. (2) 오른발을 큰 걸음으로 옆으로 내딛는다. 내민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양팔은 오른발 끝 바닥을 향해 멀리 뻗는다. 복근을 조이면서 가슴을 활짝 편다. (3) 바닥을 밀듯이 하면서 오른발을 처음 자세로 가져온다. 6~12회 반복 후 발을 바꾼다.


*** 로레알 파리와 함께 하는 '퍼펙트 슬림 3주 도전'

1000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20명의 참가자들이 '셀룰라이트 퇴치를 위한 살빼기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20~40대 여성들인 참가자 전원은 4일 우지인씨의 지도로 부위별 운동 프로그램을 익히고, 지방조직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로레알 파리 퍼펙트 슬림 패치'를 제공받았습니다. 이들은 3주 뒤인 26일 다시 모여 결과를 체크하게 됩니다. 가장 건강하게 셀룰라이트와 신체 사이즈를 줄인 참가자에게 시상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도 함께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여름의 문턱에 설 3주 뒤, 참가자들의 '셀룰라이트 퇴치 노하우'가 공개됩니다.

사진 제공=패션지 얼루어

원문: http://www.healthway.co.kr/becommunity/community/index.php?from_market=Y&pageurl=board&mode=view&b_no=1773&bt_code=67&page=7
Posted by 까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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